* 타우 뇌 단백질과 알츠하이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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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7-22 05:14 조회2,008회 댓글0건본문
뇌에 독성물질로 작용하는 타우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주사방법인 뇌 PET로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이 시작하기도 전에 뇌에 해를 주는 타우 단백질이 침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즉 타우에 대한 새로운 주사방법 개발로 인하여, 타우가 어떻게 또 하나의 다른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와 작용하는지에 대한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애초에는 끈적거리는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신경단위 사이에 모이면서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물질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으로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진전이 별로 없었던 것이다. 즉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약을 쓰더라도 병은 그대로 진전되었던 것이다. 이에 타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던 것이다.
본시 타우는 신경세포에 있는 공간(microtubule)을 채워주면서 신경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면서 독성물질이 축적되지 않도록 이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에서는 이 물질에 신경세포에 쌓이게 되면서(neurofibrillary tangle) 신경세포를 사멸시키게 된다. 즉 타우의 축적으로 인식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아밀로이드 반의 축적으로 만으로는 인식기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타우를 제거시킬 수 있는 연구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타우에 대한 지식이 늘어날수록 앞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동안에는 다음과 같은 대처를 해야 할 것이다.
* 하루 밤에 7시간-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5일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 스트레스를 줄여주면서 이완반응을 유도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 충분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서 올리브 기름 등 건강한 음식생활을 한다.
* 오메가-3를 섭취한다. 예비적인 지식이지만, 카페인이 타우로부터 뇌를 보호해준다는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arch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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