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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에 대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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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6-03 06:19 조회2,1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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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지나치게 걱정한다. 그러나 지나친 불안은 건강에 해롭다


     평소부터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하여 혹시 병으로 인한 것이 아닌지에 대하여 신경을 쓰는 생활은 옳은 태도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지나치고 만성적인 걱정을 하는 것은 신경쇠약으로 이어지면서, 대인관계나 일상생활에서 필요 없는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나친 걱정과 스트레스는 세포 단위까지에도 변화를 초래할 수 있으면서 건강을 해치게 된다.

     만약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지나친 걱정과 공포를 갖고있다고 여겨지면, 당연히 의사의 도움을 받아서 그 걱정과 공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담당의사의 선을 넘을 정도라면, 정신과 의사의 도움까지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이런 경우에 인식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CBT)를 받으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게된다. CBT는 일종의 대화치료로 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지침으로 생각의 근본적인 해결을 모색하게 된다. 지나친 걱정과 공포를 갖고있을 때에는 다른 정신과 치료보다 CBT가 보다 나은 효과를 볼 수 있게 해준다(Behavior Research and Therapy, July 24, 2014).

     물론 항우울제나 신경안정제 복용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에 피해야 할 것은 스스로 내린 진단과 치료방법으로 술을 마신다거나 다른 약물복용 등은 피해야 할 것이다. 근본적인 해결책과도 멀 뿐 아니라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Dr. Farabaugh)는 다음과 같은 충고를 해주고 있다.


1) 공포에 대한 분석을 해보아라 : 자신의 생각과정에 대한 기록을 해본다. 진정으로 걱정을 해야 하는지.

2) 받아들여라 : 늙어가면서 건강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것은 정상이다. 건강상 문제가 있다면 치료를 받으면 된다.

3) 자신으로부터 멀어져라 : 걱정 대신에 바빠지는 자신을 만들어라

4) 마음 챙김 명상법을 실시하라 : 스트레스를 줄여주면서 웰빙 느낌을 올려주게 된다.

5) 운동을 하라 : 운동으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씻어주고 자신감을 얻게된다.

6) 긍정적으로 되어라 : 인생의 긍정적인 면을 갖고있음에 감사하라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Februar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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