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을 올리는 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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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12-07 08:36 조회1,841회 댓글0건본문
* 정보에 대한 연습을 한다 :
방금 듣고 본 정보에 대하여 잠깐 동안이라도 다시 점검해보도록 한다.
조사에 의하면, 새로운 정보에 대한 연습을 하면 뇌의 한 부분(posterior cingulate)을 자극하면서 기억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연습을 통한 기억은 일시적인 기억으로부터 영구적인 기억으로 남을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특수 촬영장치(fMRI)를 통해서 관찰된 바로는 뇌의 각 부분의 활동이 높아질수록 기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반복적인 연습을 통한 길인 것이다.
이 실험을 주도한 과학자는 새로운 정보는 잃기 쉬운 법인데, 잠깐 동안이라도 반복된 연습은 기억을 확실하게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뇌 능력을 올려주는 것이다 :
한 전문지(Cerebral Cortex, July 15, 2015)에 의하면, 제 2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당신의 뇌 능력을 올려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제 2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뇌의 기능에서만 증명이 되는 것이 아니고 뇌 조직 자체에도 변화가 오게되면서 발생하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한 가지의 언어만 구사하는 사람과 두 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에 대한 뇌 주사를 비교해 보았더니, 두 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의 전두엽과 두정엽의 용량이 커지면서 실행능력, 기억, 주의력 집중 등이 더 좋았다고 한다.
이중언어 구사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어느 나이에서나 다 볼 수 있다고 한다. 즉 어려서부터 이중언어를 구사할 때와 나이를 먹은 다음에 배운 이중언어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점이 같다는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pri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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