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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막하 혈종, 심각한 뇌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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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5-11 07:30 조회2,3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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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막하 혈종(subdural hematoma), 심각한 뇌 질환 노화가 되면서 뇌출혈 위험을 직시해야 한다. 숨어있는 경막하 혈종 원인들

 

 

     경막하 출혈은 노인들이 피해야 할 위험요소들 중의 하나이며 노인들로부터 더 많은 경막하 출혈을 볼 수 있다. 

     뇌 경막 밖에 있는 정맥의 파열로 발생하게 되는 경막하 출혈은 뇌의 표면에 피가 고이게 되면서 치료가 늦어지면, 심각한 국면에 접어들 수 있게된다. 

 

     뇌 경막하 출혈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어 미국에서만 2030년이 되면 매년 6만 명이 이 병으로 고생하게 된다는 전문지의 보고가 있다(Journal of Neurosurgery March 15 2015).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게 되면, 해당되는 뇌의 위축이 오는 것은 물론 심하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급성 경막하 출혈은 뇌에 손상을 입으면서 발생하면서 비교적 어렵지 않게 진단으로 이어지면서 응급 치료를 받게된다. 그러나 노인들로부터 많이 볼 수 있는 만성 경막하 출혈은 진단이 쉽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는데, 빠른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있어야 한다.

 

     경막하 출혈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길은 머리에 손상을 입지 않는 것이다. 머리에 심한 손상을 입으면 급성 경막하 출혈로 이어질 수 있지만, 머리에 가벼운 손상을 입을 때에도 경막하 출혈로 이어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다음과 같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집 근처에서 낙상위험에 대한 확인을 하도록 한다.

    * 가장 편한 신발을 선택하도록 한다.

    * 자동차에서는 반드시 안전 벨트를 착용하도록 한다.

    * 헬멧 등 머리를 보호해주는 장비를 착용한 후에 자전거 등을 사용한다.

    * 시력에 대한 조사를 종종 해본다.

 

 

만성 경막하 출혈 : 머리에 손상을 받으면, 어떤 나이에서도 경막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나, 만성적인 경막하 출혈은 주로 노인들로부터 보게된다. 

     가벼운 머리 손상을 입거나 뇌의 경막 아래에 있는 정맥이 파열할 수 있는 어떤 상태에서도 경막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 경막하 출혈의 증상은 급성일 때와 비슷하여, 기운이 없고, 정신혼란, 졸립고, 구역질이나 구토가 발생하고, 허약감, 어지러움, 균형감각 상실, 언어장애, 시각장애 등이 올 수 있으며 심하면 의식을 잃거나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과 급성의 차이로는 같은 증상이라도 급성에 비하여 만성은 머리에 손상을 입은 후 이런 증상들이 점진적으로 심해진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다음은 만성 경막하 출혈 위험요소들이다.

 

 

    * 65세 이상의 노인들

    * 뇌의 위축으로 인한 정맥에 주는 압박으로 약해진 정맥은 출혈가능성이 늘어나게 된다.

    * 혈우병과 같은 혈액응고에 문제를 갖고있는 경우

    * 아스피린, 워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할 때

    * 장기간에 걸친 지나친 알코올 중독

    * 넘어지거나 머리에 손상을 입을 때

 

 

     뇌 경막하 출혈의 의심이 갈 때에는 전문의에게 진단과 치료를 맡겨야 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Octo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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