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통에 어떻게 대처하나?

    : 10%의 두통은 급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각한 두통을 어떻게 확인하나?

     대부분의 경우에 누구라도 두통을 가질 수 있고, 불편한 정도로만 생각하게 된다. 

     대부분의 두통은 생활습성이나 행동에 조심하면, 별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90%의 두통은 긴장성, 부비동성, 편두통으로 인한 것으로 두통이라는 통증과 불편한 것 이외에는 별다른 위험이 따라오지 않는다. 

     그러나 뇌에 입은 상해, 종양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하면서 즉각적인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게된다. 이런 이차적인 두통은 노인들에게 더 자주 오며, 뇌 영상이나 다른 진단법 등으로 그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편두통과 같이 수많은 두통이 있을 수 있다. 10명 중 3명이 일생 중에 편두통을 가질 수 있다. 

     긴장성 두통은 거의 모든 두통의 70%를 차지하며, 머리와 목에 통증을 느낀다. 그러나 신체활동으로부터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목 두통은 주로 머리 뒷부분에 오면서 두피, 목 및 팔에 저리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의 두통에는 심각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우뢰와 같은 두통 : 갑자기 오는 심한 두통은 출혈성 뇌졸중, 뇌 상해나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로 인한 두통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목이 뻣뻣해지면서 오는 두통이라면, 뇌막염이나 동맥류의 파열을 생각해 볼 수 있다.

* 진행형 두통 : 점점 심해지는 두통이나 누으면 더 심해지는 두통으로 허약감, 시력감퇴와 같은 증상이 동반할 때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 기침 두통 : 재채기나 기침과 같이 두통이 오는 경우는 많이 있다. 그러나 뇌실이 막히거나 뇌암으로 인한 경우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두통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갑자기 오는 심한 두통

* 뇌에 입은 상해 후에 오는 두통

*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는 두통

* 열, 뻣뻣한 목, 오조, 균형 잃음, 두드러기, 혼란, 언어장애, 허약감, 어지러움, 시각장애 등과 같이 오는 두통

* 한 달에 4번 이상 오는 두통이나 심각한 불편함과 생활에 지장을 주는 두통에 대하여도 신경을 써야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September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