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 건강에 좋은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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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2-17 07:40 조회1,990회 댓글0건본문
모든 스포츠가 뇌 건강에 좋으나 주의력과 빠른 반응을 요하는 운동은 더 유익하다
운동이 뇌의 노화를 막아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규칙적인 운동을 할 때 뇌 기능과 건강에 최고조로 유지되는데 그 이유는 뇌로 가는 산소와 영양소가 늘어나면서 뇌의 신진대사를 높여주고 뇌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면서 뇌 세포들 간의 연접도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로간의 경기를 해야하는 스포츠가 얼마나 뇌 건강에 좋은지에 대하여는 별다른 논의가 없었다.
특히 탁구, 정구, 축구, 배구 및 소프트볼 경기와 같이 다른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진행하는 개방기술(open skill) 스포츠는
골프, 수영 및 기계체조와 같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폐쇄기술(closed skill) 스포츠 경기와는 다른 내용으로 뇌 건강을 증진시켜 준다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이득을 얻을 수 있게된다.
* 배우면서 기억하기 : 경기 규칙을 알아야 하면서 특정한 스포츠 기술을 익혀야 한다.
*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 : 계획, 작전 및 협동에 대한 행동
* 지각 기술(perceptual skill) :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다가오는 공의 방향을 알아내는 기술
* 주의력 :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되면서 주의력의 산만함을 막아줌
* 정신적인 탄력성 : 변화에 반응하는 능력
* 결정 능력 : 빠른 결정과 함께 상대방 전술에 대한 대처능력
* 정보처리 능력 : 오는 자극과 입장에 대한 정보의 빠른 처리
* 신체반응 시간 : 자극에 대한 빠른 반응
* 예상 능력 : 공이 오는 방향 및 착지점에 대한 예상
* 눈/손 조정 능력 : 정확하고 빠른 신체적인 반응
* 동시에 여러 일을 할 수 있는 능력 : 스포츠 운동에 반드시 필요한 능력
* 절제 능력 : 적당하지 않은 반응에 대한 절제
* 반사 능력 : 뇌의 반응보다는 반사적인 움직임
개방기술 스포츠나 폐쇄기술 스포츠와는 상관없이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얼마든지 있게된다. 그러나 주변을 돌아보면서 보다 나은 운동을 할 수는 없는지 알아 볼 필요는 있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ugust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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