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그네시움과 뇌 건강

     마그네시움 결핍은 기억과 인식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뇌 건강에 마그네시움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많은 경우에 마그네시움 흡수에 문제가 있게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마그네시움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초록 채소, 전곡류, 견과류, 콩과류 및 경수(hard water)를 비롯한 여러 음식물들을 섭취하면서 뇌 기능을 높여줄 수 있다.

     마그네시움은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절대로 필요한 영양소로 몸의 여러 기능은 물론 정신작용에도 절대로 필요하게 된다. 여기에 기억 기능에도 마그네시움이 필요하고, 신경전도물질의 생성에도 필요할 뿐 아니라 신경단위들의 연접에도 마그네시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많은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각종 가공식품들에는 뇌 기능에 필요한 마그네시움이 결핍되어있다. 여러 리서치가 보여주는 것은 부족한 마그네시움이 뇌의 기능에 역반응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최근의 한 동물실험에 의하면, 알츠하이머병으로 유도된 실험실 쥐에게 충분한 마그네시움을 공급해주었더니 정상적인 뇌 기능으로 되돌아왔고, 뇌 세포들간의 연접이 원활함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Molecular Brain, Sept. 13, 2014).

     여기에서 사용된 마그네시움 복합물(magnesium L-threonate=MgT)이 실험실 동물의 연접에 도움을 주고 기억력 감퇴를 줄여주면서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인 물질(beta-amyloid)의 축적을 줄여주었다는 것이다.

     다른 연구조사(Neuron, Jan.28, 2010)에서는 MgT가 학습능력을 올려주면서 쥐의 단기 및 장기 기억을 올려주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인간에게도 실험이 진행 중에 있다. 동물실험 결과를 그대로 인간에게 적용할 수는 없으나 이번의 연구조사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마그네시움 결핍을 초래할 수 있는 경우에는 만성 알코올 중독, 지나친 칼시움, 소금, 소다류 및 커피 섭취, 치료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당뇨병, 만성적인 스트레스, 신장이나 간 질환, 이뇨제 사용, 특정한 항생제 및 제산제 그리고 크론씨 병과 같은 위장질환에서 볼 수 있다.

     마그네시움 결핍증을 알아내는 방법은 너무 복잡하다. 따라서 마그네시움 결핍증을 피하려면, 마그네시움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물들을 섭취하는 길이 있다. 

     하여튼 마그네시움 결핍증이 있을 때에는 구역질, 구토증, 식욕부진 및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마그네시움이 계속해서 떨어지게 되면, 따끔거리며, 무감각, 경련, 근육수축, 부정맥, 관상동맥 경련, 인격변화 및 간질 등으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

     마그네시움 영양보충제 복용보다는 마그네시움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음과 같은 음식물에 마그네시움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아먼드, 시금치, 캐슈, 땅콩, 검은 콩, 아보카도, 현미, 껍질채인 감자, 요구르트, 바나나, 연어, 우유, 건포도, 닭 가슴살 및 쇠고기 등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February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