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BRI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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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4-08 09:31 조회1,971회 댓글0건본문
* 다수의 매체(media)를 사용할 때 오는 뇌의 변화 :
과학자들은 75명의 성인들에게 TV, 인쇄 매체 및 개인 매체 사용에 대하여 기능성 MRI를 통하여 그들의 뇌를 관찰하였다. 여러 매체를 이용하거나 다중작업을 하는 사람들의 전방 대상 피질(anterior cingulate cortex)의 농도가 옅어짐이 관찰되었다. 이 부위의 뇌는 감정 컨트롤과 생각을 하는 부위인데, 이는 전에 있었던 리서치와 일치하는 내용으로 다중작업은 불안, 우울증 및 집중장애와 관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 원인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현대인들의 생활은 매체 다중작업이 보편화되어있어 우리들의 인식기능과 사회적이고 감정적인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생각해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기억력 감퇴는 치매 발생위험을 높인다 :
나이를 먹어갈수록 기억력 감퇴가 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기억력 감퇴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발표한 내용이 있다(Neurology Sep. 24, 2014).
이들의 연구조사에 참여한 평균 나이 73세의 건강한 노인들 500명에게 실시한 조사에서 기억력 감퇴를 호소하는 경우에는 가벼운 인식장애(MCI)로 발전할 가능성이 9년 이내에 3배나 더 높았다고 한다. 그리고 80%의 경우에 12년 내에 치매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억력 감퇴가 있는 경우에는 생활습성을 바꾸면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혈액검사로 우울증 진단 :
한 전문지(Translational Psychiatry, Sep. 16, 2014)의 발표에 의하면, 주요 우울증 진단을 혈액검사를 통해서 할 수 있게되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주요 우울증 진단을 내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달 정도 걸린다. 그러나 혈액검사를 통하면, 즉각적으로 그 결과를 알아내게 된다. 이에 대한 생체표식(RNA markers)을 통하여 알아낼 수 있게된 것이다. 이의 정확도는 현재의 표준적인 우울증 진단방식에 필적한다는 것이다.
* 슬픔은 노인들의 면역성을 약하게 만든다 :
한 리서치에서 65세 이상 되는 사람의 슬픔과 28세-45세의 젊은이들 사이에 사별을 통한 슬픔이 그들의 면역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같이 사별한 젊은이들에 비하여 사별을 한 노인들은 높은 스트레스 호르몬과 백혈구 수치를 보여주었다. 백혈구의 수치가 높아졌다는 것은 다른 면역기능이 낮아져 있음을 말해주는 것으로, 노인들은 실제로 사별한 후 수주 또는 수개월 사이에 감염에 노출되기 쉬워진다(Immunity and Aging, Aug. 29, 2014).
이런 경우에는 다른 어떤 방법보다 더 강력한 것은 가족들과 친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Decem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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