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증과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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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2-03 07:45 조회1,848회 댓글0건본문
뇌의 염증은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서야한다
염증은 감염, 상처, 알레르기 반응 또는 신체에 가해진 상해 등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주요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뇌에 염증이 그 원인으로 보여진다는 새로운 관점이 생기고 있다.
한 전문지(JAMA Psychiatry, March 2015)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주요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30%가 보다 높은 염증을 보여주고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항염치료를 하면 다른 우울증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도 50%가 반응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피로감, 식욕부진, 불면증 및 다른 증상들은 다른 염증질환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호소하는 증상들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피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건강한 생활습성으로 도입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규칙적인 운동 : 염증을 내려줄 뿐 아니라 뇌고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준다. 중간정도의 강도로 하루에 20분씩, 일주일 5번의 운동을 할 때, 염증 표식물질이 12%나 내려간다고 한다.
* 건강한 음식생활 : 저지방 음식으로 충분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서 오메가-3를 섭취하면 염증이 내려가게 된다. 여기에 올리브 오일까지 더하면서 단순 탄수화물을 피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 금연 : 담배를 끊는 즉시로 염증 표식물질이 내려가게 된다.
* 체중조절 : 과도한 체중은 염증을 의미한다.
* 스트레스 조절 : 명상, 타이치 또는 요가 등을 통하여 이완반응을 유도한다. 좋은 사회생활 역시 스트레스를 내려주는데 도움이 된다.
* 만성병에 대한 치료 : 당뇨병, 동맥경화증, 고혈압 및 자가면역질환 등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영양 보충제 : 터메릭, 생강, 녹차, 오메가-3 및 다른 영양소들을 복용할 때 염증을 내릴 수 있게된다.
주요 우울증(MDD)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이런 생활습성을 도입하는 것 이외에도 전문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ugust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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