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 건강에 좋은 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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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3-18 07:22 조회2,172회 댓글0건본문
카페인이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하면서 에너지를 공급해준다고 믿어진다. 그러나 새로운 리서치(Neurobiology of Aging, September 2014)에 의하면 기억력, 특히 노인들의 기억력 보호는 물론 뇌를 보호해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려는 목적으로 키우는 실험실 쥐에게 매일 일정 양의 카페인을 주었더니 쥐의 해마에 침전되는 타우 단백질이 현저하게 낮았음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이 결과는 핀란드에서 실시한 리서치(CAIDE) 결과를 설명해주면서, 중년들이 하루에 3잔-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나중에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치매에 걸리는 확률이 65%나 낮았다는 것이다.
이 결과는 핀란드에서 실시한 리서치(CAIDE) 결과를 설명해주면서, 중년들이 하루에 3잔-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나중에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치매에 걸리는 확률이 65%나 낮았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제일 많이 마시는 카페인 음료가 이런 작용을 한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로 이에 대하여 더 자세한 리서치가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과학자들은 카페인이 정상인들의 기억과 인식작용도 높여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수년간의 리서치는 카페인이 주의력, 경계심이나 공간 정보를 높여주면서 반응속도와 정보해독능력을 올려줄 뿐 아니라 두뇌간의 연결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3년에 동맥경화로 인하여 인식기능이 떨어질 위험에 놓여있는 여자 노인들 2475명에 대한 조사에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과 덜 마시는 사람들 사이에서 7년-8년의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카페인은 단기 및 장기 기억력을 올려준다는 보고도 있다(Nature Neuroscience, February 2014).
하루에 200 밀리그램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들 100명을 조사해보았더니 기억력을 24시간 동안 올려주었다는 것이다.
카페인 효과 및 부작용 : 카페인은 뇌 세포들로 하여금 피로감을 갖게 하는 신경전도물질인 아데노신의 수용기를 차단함으로 각성으로 이끌게 된다.
동시에 카페인은 “싸우거나 뛰거나” 자극제인 아드레날린이 작용할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주기 때문에 집중력, 에너지를 높여주게 되다. 여기에 뇌의 기억력, 집중력 및 문제해결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또 하나의 신경전도물질인 도파민의 길도 열어주게 된다.
성인이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최고치의 카페인을 400 밀리그램으로 친다. 이는 커피 3잔에 들어있는 양이고, 4시간-6시간이면 그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성인이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최고치의 카페인을 400 밀리그램으로 친다. 이는 커피 3잔에 들어있는 양이고, 4시간-6시간이면 그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카페인 중독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너무 많은 카페인 섭취는 두통, 불안, 심계항진 및 초조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저녁 늦은 시간에 섭취하는 카페인은 불면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밖에도 카페인은 칼시움 섭취를 방해하고, 여자들에게 섬유낭성질환을 유발하면서 유방에 통증을 유발하는 덩어리가 생길 수도 있게된다. 심장 부정맥을 악화시킬 수도 있고, 임신한 여자들에게는 카페인이 혈압조절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이 밖에도 카페인 부작용에 대한 조심은 해야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Decem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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