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용하고 있는 약이 우울하게 --

    복용하고 있는 약이 우울하게 만들 수도 있다 : 여러 약들이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실제로 무드 조절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노인들 중에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이 그 원인이 아닌지 알아보아야 한다. 

     특정 약들 중에 우울증을 비롯하여 자살까지 생각하게 만들어 줄 수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의사로부터 다른 약을 처방 받거나 용량을 줄여주기도 한다.

     그런 약들 중에 금연에 도움이 되는 약(chantix)이 FDA로부터 우울증을 비롯하여 다른 신경정신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경고문을 달도록 지시한 바 있다. 

     약으로부터 아주 심한 우울증을 초래하는 경우란 드문 편이고, 우울증 증상에 들어가는 피로감, 수면 및 식욕에 문제는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의사의 지시 없이 스스로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들을 끊어서는 안 된다. 복용하고 있는 약들 이외에서 인생살이에서는 우울증을 초래할 수 있는 다른 요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는 물론 수면 무호흡증, 당뇨병과 같은 질병도 우울증을 초래할 수 있다.

우울증 발생위험을 갖고있는 약들 : 

     특정한 약들은 우울증 증상을 만들어줄 수 있지만, 노인들, 기분조절장애, 또는 다른 만성질환을 갖고있을 때 복용하는 약들이 우울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게된다. 

     특히 전에 우울증을 갖고있었다면, 의사가 약을 처방하기 전에 이런 사실을 알고있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약들이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

* 높은 우울증 발생위험 약들에는 면역억제 약들, 예로 코티졸, 인터페론 알파, 천식약(singulair), 간질 약(topamax, vigabatrin, levetiracetam 및 페노바비탈), 금연 약(chantix) 및 여드름 약(isotretinoin) 등이 있으며,

* 중간 정도의 위험율을 갖고있는 약들은 항바이러스 약(flunarizine, mefloquin, efavirenz, acyclovir) 그리고 콜레스테롤 강하제(statin)가 있으며,

* 낮은 위험율을 갖고있는 약들은, 파킨슨 약(levodopa, carbidopa, amantadine), 고혈압 약(clonidine, diltiazem, verapamil, atenolol, timolol), 기타 다른 약들(estrogen, provera, diazepam) 등이 있다.

이런 경우에 당신이 살펴보아야 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 새 약 투여가 시작된 시기

* 약의 용량 증가가 있었을 때

* 우울증을 가진 적이 없었거나, 약 투여 후에 갖게되는 우울증 증상이 전의 우울증과는 다를 때

* 우울증 치료를 시작했는데,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할 때 등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December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