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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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6-27 07:24 조회1,206회 댓글0건본문
: 뇌 혈병이나 뇌출혈인 경우에 대한 빠른 대처로 뇌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이게 된다
당신의 가족들에 대한 건강관리에 응급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계획을 미리 세워두어야 한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류가 끊어지면서 뇌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막히면서 뇌 조직을 손상시키게 되는 병이다. 뇌로 가는 혈관에 파열이 오거나 혈병으로 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데, 그 결과 사망이나 불구로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매초가 중요하다. 만약 가족들 중의 한 사람에게 뇌졸중이 왔다고 판단되면, 그 즉시 911로 연락해 앰뷸런스를 불러야 한다. 뇌졸중에 대한 치료는 빠르게 시작할수록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된다.
뇌졸중에 대한 최초의 치료제(tissue plasmingen=tPA)는 혈관을 막고있는 혈병을 아주 효과적으로 녹여주며, 다른 치료제(activated VIIa)는 뇌출혈을 막아준다.
그러나 이런 치료로 효과를 보려면, 뇌졸중이 시작한 후 4.5 시간 내에 투약을 해야한다. 따라서 환자를 빠른 시간 내에 병원으로 이송해서 뇌졸중으로 인한 뇌 손상을 최소한으로 막아야 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뇌졸중 환자들이 정해진 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의 한 전문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tPA 치료를 받는 뇌졸중 환자는 3.8%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전에 있었던 한 조사에 의하면 뇌졸중 환자들의 3/4이 병원에 늦게 도착해 tPA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놓친다고 한다.
미리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 : 다음의 몇 가지에 대하여는 평소부터 익히 알고있어야 한다.
1) 뇌졸중 증상들 : 균형을 잡지 못하고, 시력을 잃거나 얼굴이 늘어지고 팔 다리가 약해지면서 말하기 어려워진다.
2) 응급전화 번호(미국의 경우는 911)로 앰뷸런스를 요청해서 가까운 뇌졸중 센터로 환자이송을 요구한다.
3) 근처 어디에 가장 가까운 공인된 뇌졸중 센터가 위치하고 있는지 평소부터 알아 놓는다.
4) 병원에 도착한 후에 병원직원들이 제대로 움직이고 있는지 확인한다.
뇌졸중 위험요소들 : 13%의 뇌졸중이 출혈성이고 나머지는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이다.
뇌졸중 위험요소들 중에 어쩔 수 없는 것들도 있다. 예로, 노인, 남자, 가족력 또는 뇌졸중 전력 등이다. 그러나 체중조절, 매일 하는 운동, 금연 및 심한 음주 등은 피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이다.
다음과 같은 만성질환도 위험요소에 들어간다.
1) 고혈압 : 뇌졸중 위험요소들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
2) 심방 세동 : 심방 세동인 경우에는 심장으로부터 혈병이 형성되어 뇌로 갈 수 있다.
3) 당뇨병 : 이 병은 혈관에 손상을 주고, 많은 경우에 당뇨병과 고혈압을 같이 갖고 있다.
4) 심장 질환 : 동맥경화증을 위시해서 많은 심장병이 심장으로부터 혈병을 만들어 낸다.
5) 일시적 허혈성 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TIA) : 미니 뇌졸중이라고 부르며, 완전 회복이 가능하나 심각한 뇌졸중 위험요소가 된다.
6) 고지혈증 : 특히 LDL(소위 나쁜 콜레스테롤)이 130 이상이고 HDL(좋은)이 40 미만일 때 뇌졸중 위험이 올라간다.
7) 음식생활 : 짜게 먹으면 고혈압과 뇌졸중 위험이 올라간다.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5번 이상 섭취하면 뇌졸중 위험을 30% 낮추어 줄 수 있게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ul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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