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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12-27 08:31 조회1,4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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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갱년기와 함께 떨어지는 기억력 : 

 

     오래 동안 의심해오던 걱정인, 갱년기가 기억력 감퇴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리서치에 의해서 밝혀지게 되었다. 

     45세-55세 사이의 남녀 212명이 참가한 리서치에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의 수준이 떨어지는 갱년기 여성들로부터 기억회로에 변화가 오는 것이 확인되었다는 것이다(Menopause, Nov 9 2016).

 

 

   * 직장 통제와 수명 : 

 

     직장에서 일하면서 통제를 잘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하여 더 오래 산다고 한다. 

     63세-67세 사이의 사람들 2400명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조사에서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하여 이를 잘 통제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하여 7년 동안의 사망률에서 34%가 더 낮았다는 것이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잘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거나, 운동을 하지 않거나, 건강식을 하지 않는 등의 바람직한 생활습성으로 이어지지 못하기 때문인 것도 그 이유들 중의 하나로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 스마트 폰과 불면증

 

     스마트 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의 또 한가지 문제점으로 불면증을 들 수 있다고 한다. 스마트 폰의 스크린이 뇌에 과도하게 자극을 주면서 불면증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650명이 참가한 한 조사에서 보여준 것으로 한달 동안 평균 38 시간의 스마트 폰을 사용한 사람들로부터 불면증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잠자리에 들어가기 전에 사용하는 스마트 폰의 효과가 가장 큰 바 있었다고 한다.

 


   * 외로움 :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위험요소 :

 

     79명의 평균 나이 76세의 노인들에 대한 조사에서 뇌에 독으로 작용하는 아밀로이드 수준을 측정해본 결과 가장 외로운 사람들이 기억과 인식에 중요한 뇌 부분에 아밀로이드가 침전하는 율이 7.5배나 더 높았다고 한다.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증상으로, 심지어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많이 있음에도 외로움을 느끼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는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표식물질로 보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Febr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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