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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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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1-04 09:07 조회1,7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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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병은 물론 다른 치매가 어떻게 진전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이에 대한 대처를 하도록 한다.


 

     노인들 중에는 인식기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된다. 

     기억력은 물론, 평소에 잘 하던 음식솜씨가 떨어지고, 혼란스러움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금전출납도 제대로 못하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된다. 

     이런 경우에 종종 알츠하이머병이라는 진단을 받기도 하면서 점진적으로 악화되어가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 돌보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부담을 주게되는데, 이 병이 어떻게 진전되는지에 대하여 알고있으면, 대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병의 진전과 인식기능의 저하상태에 대하여는 GDS(Global Deterioration Scale)라는 치매 척도가 많이 쓰여지고 있다.

 

     돌보는 사람은 다음의 7가지 단계의 변화를 갖게되는 치매의 진전상태에 대하여 알고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1 단계, 정상 : 이 단계에 속하는 사람들은 신체상의 기능 정신적인 무드 또는 행동이나 인식기능에서 별다른 문제점을 보여주지 않는다.

 

 

   2 단계, 주관적인 기억장애를 호소할 때 : 본인은 인식기능이나 기능상의 문제점을 호소하기는 하지만, 객관적으로는 별다른 이상을 보여주지 않는 경우이다. 

     

     노인들은 사람 이름이나 익숙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고 호소하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아가는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최근의 조사에 의하면, 주관적인 호소이기는 하지만, 이런 문제를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인식기능이 떨어질 위험성은 높아 보인다.

 

 

   3 단계, 가벼운 인식장애(MCI) : 같은 나이의 사람들에 비하여 좀 더 심한 인식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 갖게되는 진단명이기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별다른 어려움을 갖지 않는다.

  

     이 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문제점은 가족들 사이나 가까운 친구들만 알게 되는 문제점이다. 

     인식장애를 갖고있는 사람이나 가족들은 수표발행, 손님초대, 세금납부 또는 여행준비 등에서 이 문제를 보상하기 위한 한 단계 앞선 방법을 쓰기도 한다.

  

     또한 가벼운 인식장애를 갖고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에 대하여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이런 증상이 개선되기도 하지만,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치매로 발전하는 과정을 밝게된다.

 

 

   4 단계, 가벼운 치매 : 한 개인이 본인 스스로 할 수 없이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경우를 의미한다. 

  

    예로 본인 스스로 음식장만을 하지 못하고, 본인의 재정을 처리하지 못하고, 상점에 가서 제대로 물건을 사지 못하는 등 이와 비슷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더 나아가 최근에 있었던 일들, 예로 얼마 전에 있었던 친지의 방문사실에 대한 기억을 못하는 경우도 있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 집의 주소는 기억하고, 손자의 출생에 대한 정보는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경우도 있게된다.

 

    이 단계에 속하는 사람들은 무드에 변화가 있게되면서 점점 숨어서 사는 형태를 취하면서 감정적인 반응이 없는 대화를 나누게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물론 인식 기능은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된다. 이 정도가 되면, 치매라는 진단을 내리기 별로 어렵기 않다.

 

 

   5 단계, 중간정도의 치매 : 이 단계에 이르면 알츠하이머병이라고 쉽게 알 수 있게되면서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의 기술을 좀 더 광범위하게 잃게된다. 

 

     날씨에 맞는 옷을 입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게되고, 음식물 섭취도 어려워지면서 복용하는 약에 대하여는 본인에게 맞길 수 없게된다. 이 상태가 되면, 행동에서도 변화를 볼 수 있게되면서 화를 잘 내면서 사람을 의심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게된다.

  

     집 주소, 금년이 몇 년도인지, 현 대통령 이름은 물론 그날의 날씨까지도 모르게 된다. 언제 졸업을 했는지, 어디서 공부를 했는 지와 같은 오래 전의 일들에 대한 기억도 못하게 되면서 간단한 더하기도 못할 정도의 어려움을 겪게된다.

  

     

   6 단계, 심한 치매 : 이 단계에 이르게 되면, 혼자서 목욕도 못하고 옷도 입을 수 없으며 이도 못 닦는 등, 대소변을 보는 데에도 도움이 필요한 것과 같이 개인적인 위생관념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생활주변에 대하여도 분명하지 않고 가까운 식구들까지도 못 알아보게 된다.

     최근에 있었던 일은 물론 지나간 일들에 대하여도 아는 바가 없으면서 전에 어떤 직업을 갖고있었으며, 가족들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도 모르게 되면서 언어사용의 어려움은 물로 계산은 불가능하게 된다. 

 

     안절부절못한 태도와 언어폭력은 물론 행동에서도 폭력적으로 될 수 있으면서 혼자 있으면 무서움을 타면서 돌보는 사람이 있어야만 하기도 한다.

 

 

   7 단계, 매우 심한 치매 : 마지막 단계의 매우 심한 알츠하이머병으로 지속적인 돌봄이 있어야 한다.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상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말하는데, 걷는데, 심지어는 혼자서 앉는 데에도 돌봄이 있어야만 하게된다.

     얼굴표정에 오는 변화는 미소란 없어진지 오래되었고 얼굴을 찌푸리거나 온 몸이 굳어지면서 더 나아가 팔꿈치, 손목 및 손가락에 경직과 위축이 오게된다. 

 

     결국에는 자신의 머리를 가누지 못하면서 갖난 아이와 같이 반사적인 반응만 보이면서 아무 것도 삼킬 수 없게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a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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