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BRI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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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5-10 07:42 조회1,679회 댓글0건본문
* 열로 우울증 치료? :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에게 잠시동안 체온을 올려주면, 6주 동안 그들의 무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중간정도나 심한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을 텐트 모양의 가열처리를 할 수 있는 장치로 온 몸을 감싸면서 체온을 101.3도(화씨)로 올려주었고, 이들을 통제 그룹과 비교해보면서(JAMA Psychiatry, May 12, 2016), 6주에 걸친 조사를 실시하였다.
열 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60%가 우울증 조사에서 개선을 보여주었으며, 40%는 회복증세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열 치료가 뇌로부터 신경전도물질인 세로토인의 분비를 도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뇌혈관 장벽의 누출이 이른 알츠하이머병(AD)으로 :
뇌혈관 장벽(Blood Brain Barrier=BBB)은 정상적으로 꼭 필요한 성분만 통과시켜주는 뇌에 있는 보호막으로 척수와 뇌를 감싸고 있다.
한 전문지(Radiology, May 31, 2016)에 의하면, BBB의 누출이 이른 AD질환일 수 있다는 것이다.
MRI 조사를 통하여 보여준 바로는 AD 환자들로부터는 BBB가 누출되는 것이 관찰되었으나, 정상인들로부터는 이런 현상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BBB 누출은 독성물질이 뇌로 들어가면서 신경세포에 염증을 조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뇌졸중 상처 줄기세포로 환원가능 :
뇌에 상해를 입은 부분에 줄기세포를 주사하는 것으로 뇌졸중 환자의 움직임을 환원시켜주는 날이 올 것으로 보인다.
한 전문지(Stroke, June 2, 2016)에 의하면, 뇌졸중 1년 후의 손상을 받은 뇌 부분이 상당히 환원됨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6개월 이상 된 심각한 뇌졸중 환자 18명에 대한 조사로 이들에게 주사를 해주어 자극을 주었더니 주요한 개선이 있었다는 것이다.
팔을 들 수 없었던 환자가 팔을 들어올리고, 걸을 수 없었던 환자가 걷게 되었다는 것이다.
보통 뇌졸중 후 6개월 동안에는 점차적인 회복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그러나 줄기세포를 뇌의 회로에 직접 넣을 수 있게되면, 상해를 받았거나 죽어있던 부분이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 컴퓨터로 보내는 시간은 알츠하이머병 위험감소 :
한 전문지(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May 10, 2016)에 의하면, 노인들이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과 조기 알츠하이머병 발생위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여진다고 한다.
컴퓨터 사용에 능숙한 70세-98세 사이의 노인들에 대하여 한 달에 걸쳐서 조사를 해보았다.
이들이 컴퓨터 앞에서 보낸 시간은 전혀 없는 것으로부터 189분에 걸친 광범위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들에 대하여 뇌 주사(brain scan)를 해보았더니,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 사람일수록, 기억에 필요한, 보다 큰 해마와 내측 측두엽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또한 인식기능 테스트에서도 컴퓨터 앞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성적이 좋았다고 한다.
컴퓨터 사용이 줄어들면 조기 AD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ugust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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