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을 올리는 길(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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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3-29 07:58 조회1,787회 댓글0건본문
* 뇌 위축을 막기 위해서는 비처방약 복용도 조심해야 한다 :
많은 항콜린제가 들어있는 비처방 약들도 뇌의 신진대사를 늦추어주면서 뇌를 줄어들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처방을 필요로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약들이 많이 있다. 이런 약들 중에 항콜린제가 들어있을 수 있고, 처방약들 중에도 항콜린제 역할을 하는 약들도 여럿 있다.
항콜린제는 뇌 기능에 유지에 중요한 신경전도물질인 아세칠콜린의 작용을 차단시킬 수 있다.
최근의 한 전문지(JAMA Neurology April 2016)에 의하면, 노인들이 이런 약들을 60일-90일 동안만 복용하더라도 뇌를 위축시키고, 뇌실을 확대시키고 기억을 낮출 수 있게된다는 것이다.
이어서 이런 항콜린제 약들은 치매 위험을 높여주고, 단기간 기억에 장애를 주면서 문제해결과 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움을 주게된다.
다음과 같은 약들이다.
항콜린제가 들어있는 약들 :
* demerol * tegretol * elavil * dimetapp * dramamine * chloro-trimeton * unisom * zyprexa * thorazine * benadryl * seroquel
항콜린제의 가능성을 갖고있는 약들 :
* zyrtec * tagamet * haldol * risperdol * immodium * claritin * zantac * effexor * paxil
* 뇌의 건강을 위해서는 과당 섭취를 줄여야 한다 :
최신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많은 양의 과당을 섭취하면, 신진대사 및 뇌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여기에는 알츠하이머병, 주의력 집중 장애 및 과잉행동 장애 및 당뇨병이 포함된다.
실험실 동물들에게 미국인들이 섭취하는 평균치에 해당되는 과당을 섭취시켰더니 뇌의 유전인자에 해를 주었다는 것이다. 또한 과당이 뇌 세포들 간의 연락도 방해를 하면서 뇌에 해로운 물질 수준을 높여주었다는 것이다.
한 동물실험에서 고농도 과당(옥수수 감미료)을 섭취시킨 그룹과 절반만 공급시킨 그룹을 비교해보았더나 전자에서는 혈중 포도당, 인슐린 및 중성지방의 수치가 더 높았다고 한다.
인간에게는 성인 당뇨병, 비만증 및 다른 질병에 해당되는 상태인 것이다.
한편, 실험실 쥐에게 생선 기름, 아마씨 및 호두에 들어있는 DHA를 같이 먹였더니 고농도 과당의 해독으로부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 실험을 주도한 과학자는 옥수수 감미료가 들어간 소다류, 단 과자류 등의 섭취를 줄이고 DHA의 섭취를 늘리라고 추천하고 있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ul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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