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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은 뇌에 심각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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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3-15 06:41 조회1,7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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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은 인식기능 저하, 가속화된 노화, 뇌 위축과 같은 뇌에 주는 좋지 않은 영향이 심각하다.


 

     당뇨병이 뇌에 주는 좋지 않은 영향에 대하여 많은 과학적인 증거들이 쌓여가고 있다. 또한 인슐린 저항으로 표현되는 당뇨병 전 단계 역시 뇌졸중, 심근경색증 또는 신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슐린은 세포에 필요한 포도당 대사에 절대로 필요한 호르몬으로 포도당 수준이나 인슐린 수준에 이상이 오면, 우울증, 뇌로 가는 혈류 이상, 기억형성 장애, 집중장애, 실행능력 장애 및 치매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

 

     더 나아가 성인 당뇨병은 고혈압, 이상 지질 및 다른 신체적인 문제를 야기 시키면서 뇌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된다. 

     즉 당뇨병은 뇌 건강에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생활습성의 개선과 약물복용을 잘 할 때 혈당조절과 인슐린 조절에 좋게 작용하면서 여러 가지의 문제점들을 예방할 수 있게된다. 

     당뇨병 치료는 정기적인 진찰, 규칙적인 약물복용, 규칙적인 운동생활, 양질의 수면생활, 최적의 체중유지, 우울증 치료 및 건강한 음식생활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된다.

 

 

     다음은 인슐린 및 포도당 이상이 뇌에 주는 영향들이다.

 

 

   * 뇌로 가는 혈관을 다치게 한다 : 뇌혈관의 동맥경화는 뇌 조직에 필요한 산소 및 영양소 공급에 지장을 주게되면서 뇌 위축, 인식기능 저하 및 뇌졸중 위험을 높여주게 된다.

 

   * 염증작용 증가 : 오랜 세월에 걸쳐서 부족한 산소공급과 유리기 증가로 신경단위에 상해를 입히면서 프라크 형성이 생기면서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할 수 있게된다.

 

   *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베타-아밀로이드가 쌓이게 되는 기전은 다음과 같다. 

     인슐린과 아밀로이드 반을 내려주는 효소(insulin degrading enzyme=IDE)가 같다. 높은 인슐린에 작용하면서 아밀로이드 반에 작용할 수 있는 IDE가 부족하게 된다. 

     그 결과 뇌에 아밀로이드 반의 축적이 높아지게 된다.

 

   * 높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코스테론 : 만성적으로 이 호르몬에 노출되면, 기억과 학습능력이 떨어진다.

 

   * 실행능력의 속도가 떨어진다 :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에 대한 해결, 초점, 질문에 대한 답변과 같은 정신적인 도전에 늦게 반응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 : 성인 당뇨병을 갖고있으면, 그리 중증이 아니더라도 정상인들에 비하여 알츠하이머병 발생위험이 올라간다고 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ul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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