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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12-14 07:35 조회1,8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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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TV를 시청하면 뇌에 손상을 줄지도 모른다

 

     하루에 3 시간 TV를 시청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나중에 인식기능에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한 전문지(JAMA Pychiatry, Jan 2016)가 전하고 있다. 

     모두 3천 246명의 성인들을 25년 동안 그들의 TV 시청에 대한 시간과 신체활동 등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하루에 3 시간 이상 TV를 시청한 사람들의 인식기능에서 두 배 이상의 부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여기에 운동부족까지 겹치는 경우에는 더 나쁜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 모로 누워서 잘 때 뇌의 노폐물 배설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바로 누워서 자거나 엎드려서 잘 때에 비하여 모로 누워서 잘 때 뇌의 노폐물이 더 잘 배설된다고 한다.

     뇌의 노폐물 중에는 알츠하이머병을 유발시키는 아밀로이드 및 타우 단백질도 포함된다. 뇌의 노폐물을 배설하는 기관(glymphatic system)은 잠잘 때 작용을 한다. 

     동물실험에 의하면, 이 기관의 기능이 모로 잘 때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인간에게서도 모로 누워서 자는 자세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다.

 

 

    * 불안감이 심해지면, 치매 위험이 올라간다 

 

     최근의 보고에 의하면, 평생동안 높은 불안감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치매로 발전할 위험도가 48% 더 올라간다고 한다. 

     이는 1천 82명의 일란성 쌍생아들을 상대로 장기간에 걸친 인터뷰와 검사 그리고 매 3년마다 치매 검사를 통한 결과였다고 한다. 

     그 결과 불안감에 쌓여서 살아 온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치매에 걸리는 위험도가 1.5배 높았다고 한다.

     그 원인으로는 만성 스트레스 때 나오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스테로이드가 기억중추인 해마와 전두엽을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과학자들은 불안감을 해소해줄 때 치매 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한다.

 

 

    * 공포증에 대한 치료 : 

 

     단 한번의 약물치료로 공포증을 정복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고 한다. 

     거미에 대한 심한 공포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베타-차단제를 사용했고, 다른 한 그룹에게는 위약을 사용한 다음에 두 그룹을 비교해 보았더니 3개월 후에 베타-차단제를 사용한 그룹의 사람들로부터는 거미에 대한 공포증이 거의 사라짐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베타-차단제가 기억상실증을 유도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번의 발견으로 앞으로 불안증과 같은 경우에도 간단한 약물치료 가능성에 대하여도 알아볼 수 있게 된 바 있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pri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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