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클럽소개 > 뉴스레터 > 두뇌/기억/무드
뉴스레터

뉴스레터

* 늙은 후 독립성을 유지하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8-17 07:16 조회1,876회 댓글0건

본문

     가능한 한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려면 계획을 세워야 한다

 

 

     65세 이상 된 미국노인들의 88%가 자신의 집에서 오랜 세월 동안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으며, 실제로 93%가 독립적인 노후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85세가 되면 22%가 독립성을 잃고 장기 요양소나 공동주택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독립성을 잃을 수도 있게되지만, 독립성을 유지하려는 계획을 세워 이를 실천한다면, 얼마든지 그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게된다. 

     신체적, 감정적 또는 사회적인 요소들에 대한 통제를 해가면서 자신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전향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할 때 당신의 건강과 인식작용을 건강한 쪽으로 유지시키면서 내리막길 인생으로 내몰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 어디서부터 그런 도움을 얻을 것인지에 대하여 미리 생각해놓고, 지지망을 확충해 놓으면 좋을 것이다.

 

 

    다섯 가지의 전략

 

     살고있는 집에 대한 유지, 재정 계획 및 세상과 통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놓는 길에 대한 결정과 함께 필요에 대한 대비를 해 놓아야 한다. 

     여기에 신체적인 체력과 정신적으로 예민함을 유지하면서 사람들과의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설정해 놓아야 한다. 그 중에서 건강을 유지해야 독립성을 유지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1) 건강한 육체 : 움직일 수 있으면서 몸이 허약해지는 것을 막아야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게된다. 

     미국의 두 전문기관(IOM, NIH)에서 지난 2015년 4월 14일에 발표된 리서치에 의하면, 신체활동이 건강한 노화와 함께 독립성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5일의 운동을 의미한다. 운동은 힘에 대한 훈련, 이완 운동 및 균형 운동이 포함되어야 한다. 여기에 유산소 운동을 더 한다면, 이상적일 것이다. 

     이런 운동을 통하여 튼튼한 뼈를 만들면서 다른 신체부위의 건강을 유지하게 된다.

 

 

2) 건강 우선 생활 : 독립성을 잃는 가장 빠른 길은 건강을 잃는 것이다. 

     담배나 술을 금하고 하루 밤에 최소한 7 시간의 수면을 취하면서 다가오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요가, 명상법 및 점진적 근육 이완법, 유도 영상법 등을 터득해 놓아야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으면서 만성 질환 여부에 대한 대책도 세워 놓아야 한다. 

     약을 복용한다면, 이에 대하여 숙지해놓아야 하면서 의사의 처방 없이도 살 수 있는 약에 대하여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우울증 및 불안증과 같은 정신질환도 육체와 마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3) 건강한 음식생활 : 영양상의 문제점들은 인식기능의 저하와 허약 증후군(체중감소, 낮은 아귀힘, 느린 걸음걸이, 낮은 신체활동 및 피로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서 육체에도 심각한 문제로 인한 독립성 상실과 연관시킬 수 있게된다.

     따라서 규칙적인 음식생활로 균형 잡힌 음식물 섭취가 우선되어야 한다. 충분한 과일과 채소, 견과류, 올리브 오일, 생선, 전곡류 및 콩 종류 섭취가 중요하다. 

     지중해 식단이 육체 및 정신 건강에 유익하다는 많은 보고가 있다.

 

 

4) 참여하라 : 도움이 되는 활동 및 사회참여는 정신건강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서로 연결되면서 얻는 도움이 크게된다.

     조사에 의하면, 외로움은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하는 위험을 두 배로 늘려준다는 것이다. 

     자원봉사도 좋은 활동으로 보다 큰 만족감을 맛볼 수 있게된다. 식구들이나 친구들과 식사를 같이하면서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5) 현실적이며 여유를 가져라 : 독립성을 유지하는데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어디서부터 도움을 요청할 것인지 자신이 할 수 있는 활동의 범위를 아는 것이다. 

     종종 자그마한 접촉사고를 일으킨다면, 공공 교통을 이용할 때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혼자서 스스로 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주변의 도움을 찾아보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독립성 유지에는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에 적응해야 하면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드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될 것이다.

     삶의 질을 생각해야 한다. 설령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가야 할지는 몰라도 그런 도움과 환경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는 길도 당신의 삶에 질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anuary 20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