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로운 유리기로부터 뇌를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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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1-03 07:53 조회1,462회 댓글0건본문
해로운 유리기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길
우리가 매일 숨쉬는 공기가 알츠하이머병 발생위험을 높여 줄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다(PNAS Sept 5 2016).
과학자들은 도시에 살고있던 37명의 노인들의 부검을 해보았더니 비정상적으로 높은 자철광(magnetite)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이 물질은 오염된 공기에 포함된 산화철의 성분인 것이다.
코와 냄새통로를 지나서 뇌에 전달되어 유리기가 분리되면서 뇌의 급격한 노화와 염증을 일으키면서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리서치는 환경으로부터 오는 자철광이 축적되면 알츠하이머병의 주된 병리인 베타 아밀로이드와 결합하여 중독성을 갖게된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베타 아밀로이드 형성에 또 다른 위험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산화방지제 역할 : 유리기란 살아있는 세포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산소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
유리기란 짝을 찾지 못한 전자가 주변의 정상적인 조직이나 세포로부터 전자를 빼앗아 가면서 상해를 입히게 된다.
이에 우리 몸에서는 산화방지제가 만들어지면서 유리기의 산화를 막아주게 된다. 그러나 몸에서 만들어지는 산화방지제보다 더 높은 유리기가 만들어지거나 외부로부터 들어온다면, 우리 몸에서는 산화방지제의 부족현상이 생기게 될 것이다.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산화방지제의 부족은 음식물을 통하여 보충을 받으면서 유리기의 해독을 중화시켜줄 수 있게된다.
많은 경우에 고도로 가공된 탄수화물과 같은 음식물 섭취는 우리 몸에서 더 많은 산화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됨으로 좋은 음식생활을 해야하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산화 스트레스를 이기는 길 :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신진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리기에 대한 대책을 세우게 된다.
1) 심리적인 스트레스 : 불안이나 우울증은 스트레스라는 과정을 통하여 유리기를 증가시킨다.
이에 대하여는 스트레스를 줄여주어야 한다.
적절한 운동, 전문가가 배우자와 스트레스에 대한 도움을 받도록 하거나, 요가, 명상법, 유도 영상법과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낮추어 본다.
2) 노화 : 노화가 진행되면서 우리의 몸에서는 보다 높은 유리기를 만들어 내면서 염증을 올려주면서 각종 퇴행성 질환들로 이어지기 쉽게된다.
이에 대하여는 건강한 생활습성으로 저지방 영양식을 하면서 적절한 운동, 최소한 7 시간의 수면생활을 하면서 유리기를 피해가면서 노화의 속도를 늦추어주도록 한다.
3) 오염된 공기 : 자동차 매연, 스모그, 미세 먼지 등으로부터 멀어져야 한다.
이에 대하여는 원인으로부터 멀어지는 생활을 해야 한다.
4) 독성 화학물질이나 중금속을 피한다 : 살충제, 공기 정화제 또는 식품첨가물 등은 산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납, 철분 및 수은과 같은 중금속 역시 좋지 않다.
이에 대하여는 음식물, 물 또는 환경으로부터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5) 좋지 않은 음식생활 : 산화방지제가 듬뿍 들어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지 않으면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하루에 최소한 5번 이상의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해야 한다. 여기에 전곡류, 생선, 가금류, 저지방 우유제품, 달걀 등을 섭취하고, 전이지방이 포함된 음식물들은 피해야 한다.
6) 불충분한 수면생활 : 너무나 부족한 수면은 자연 항산화제를 낮추어주게 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매일 밤 최소한 7 시간의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7) 흡연 및 과도한 음주 : 이 두 가지는 산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둘 다 끊어야 한다.
음식물에 포함된 산화방지제들
비타민-C : 딸기, 감귤류, 초록색 채소, 브러컬리, 캐비지
비타민-A : 진초록 채소, 오렌지, 황색 채소 및 과일들, 당근, 호박, 고구마, 토마토, 케일, 복숭아
비타민-E : 견과류, 씨종류, 밀눈, 전곡류, 식물성 기름, 생선기름, 초록색 채소
슬레니움 : 마늘, 달걀, 가금류, 전곡류, 생선, 브라질 넛
알파 라이포익 산 : 진초록 채소, 시금치, 브러컬리, 쇠고기
라이코펜 : 분홍색 자몽, 구아바, 수박, 토마토
폴리페놀 : 차, 장과류, 포도, 터메릭, 깨, 아티촉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arc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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