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츠하이머병, 남녀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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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4-12 07:45 조회1,601회 댓글0건본문
: 유전적, 호르몬 및 생활습성으로부터의 차이
미국 알츠하이머병 협회에 의하면, 여자들이 전체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2/3를 차지한다고 한다.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할 확률이, 여자들은 65세가 되면, 6명중의 1명인 반면에 남자들은 11명중의 1명이 이 병에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그 원인에 대하여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다음의 세 가지가 그 원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남녀 사이의 유전적, 호르몬 상의 차이 그리고 생활습성으로부터의 차이가 뇌에 주는 영향이 클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치료에서도 다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알츠하이머병 발생에서 남녀간의 차이에서 중요한 것은 생활습성이다.
여러 연구조사들이 다음과 같은 제시를 하고 있다.
여기에는,
* 운동부족 : 미 보건성의 추산은 여자들의 14.7%만이 운동을 하는 반면에 남자들은 21.1%가 운동을 한다고 하며, 그 수치는 나이와 반비례하고 있다.
운동은 성장요소를 올려주면서 정신적으로 예민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높여주게 된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5일간 운동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 좋지 않은 음식생활과 비만증 : 미국인들의 남녀 사이에 비만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인구의 36%에 이르는데, 그 중 심각한 비만증을 갖고있는 남녀간의 비율은 4% 대 8%로 여자 쪽이 더 높다.
비만증은 알츠하이머병 발생위험을 높여준다. 건강한 음식생활을 하는 것이 이 문제를 푸는데 중요하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낮은 칼로리와 지방질 섭취를 하면서 단가 불포화지방산이나 오메가-3를 많이 섭취한다.
* 당뇨병과 고혈압 :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하여 성인 당뇨병과 고혈압을 더 많이 갖고 있다. 이 두 병은 알츠하이머병 발생위험을 높여주는 것으로 되어있다.
* 흡연과 음주 : 이는 남녀 모두에게 해당된다.
* 인식기능 여유부족 : 평생에 걸쳐서 정신적인 자극을 받으면서 뇌의 인식기능을 높여주는 것은 알츠하이머병 발생위험은 낮추어주게 된다. 이런 면에서 여자들의 인식기능은 남자들에 비하여 낮은 편이다.
전통적으로 여자들은 교육을 덜 받고, 직업으로부터 오는 정신적인 자극을 덜 받고, 새로운 정보에 접하는 기회가 적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면서 정신적인 기능을 높여주는 기회가 적은 편이다.
남자들에게도 : 남자들은 XY, 여자들은 XX 염색체를 갖고 있다.
최근의 보고에 의하면, Y 염색체를 잃은 남자들은 정상적인 남자들에 비하여 알츠하이머병에 걸리게 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 May 23 2016).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남자들을 볼 때, Y 염색체를 잃은 사람들은 정상인들에 비하여 3배나 더 높게 이 병을 갖고있었고, Y 염색체를 잃은 남자들은 8년에 걸쳐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7배나 더 높다는 것이다.
* 보다 다른 여자(?) : 여자들이 알츠하이머병에 더 많이 걸리는 이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설명이 가능하다.
1) 여자들이 더 오래 산다 : 오래 살수록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올라간다.
2) 에스트로겐 : 갱년기 이후 뇌를 보호해주는 에스트로겐이 낮아진다.
3) APOE4 유전인자 : 알츠하이머병 발생위험을 높여주는 유전인자인 APOE4를 갖고있을 때 여자가 남자에 비하여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4) MCI : 가벼운 인식장애(MCI)를 갖고있을 경우, 여자들의 진행속도가 더 빨라 알츠하이머병으로 가게된다.
5) 전신마취인 경우 :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하여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
6) 성인 당뇨병 : 남자들에 비하여 여자들이 성인 당뇨병에 더 많이 걸린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ugust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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