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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11-05 08:45 조회1,7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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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오염이 뇌의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오염된 공기는 폐나 눈에만 해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뇌의 노화도 촉진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한 전문지(Annals of Neurology, July 28 2015)에 의하면, 모두 1천 403명의 노인 여자들을 상대로 7년에 걸친 조사를 한 후 이를 분석해보았다고 한다. 

 

     공기가 오염된 곳에서 살고있는 71세-89세 사이의 참자가들에게 뇌 주사 검사를 실시하면서 이들의 뇌 용량과 구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공기가 오염된 곳에서 살고있는 사람들 뇌의 백질에 상당한 상해를 입었음이 관찰되었다. 

 

     뇌의 백질은 뇌 세포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이루면서 교통이 이루어지는 곳에 해당된다.

     오염물질의 농도가 3.49 마이크로 그램/평방 쎈티미터 씩 늘 때마다 뇌가 1-2년씩 더 늙어간다는 계산이 나온 바 있다. 

 

     공기에 포함된 입자들은 뇌의 노화에 독성으로 작용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 스트레스는 인식기능을 저하시킨다 : 

 

     심각한 스트레스를 겪는 노인들은 알츠하이머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인식기능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500명의 건강한 참가자들에게 매년 검사를 통하여 그들의 기억력, 사고능력 및 매일 생활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들의 나이, 성별, 우울증 여부, 인종, 교육정도 및 유전적인 요소들을 감안한 조사결과이다. 

 

     그 결과 심각한 스트레스를 갖고있는 노인들은 인식장애를 30% 더 많이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 유산소 운동은 뇌의 기억중추를 크게 해준다 : 

 

     새 조사(NeuroImage Feb 2016)에 의하면 운동이 뇌의 용적을 크게 해준다고 한다. 

 

     유산소 운동을 하게되면, 기억 중추인 해마 이외에 기억에 참여하는 뇌 부분(entorhinal cortex)이 커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 결과 기억력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전부터 유산소 운동이 해마의 용적을 크게 해준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뇌의 기억에 참여하는 다른 뇌 부분까지도 크게 해준다는 것이 알려지게 된 것이다.


* 수면은 기억력을 높여준다 : 

 

     양질의 수면은 뇌의 기억력을 올려준다는 보고가 있다(Cortex July 15 2015). 

 

     과학자들은 지원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공부를 한 다음에 12 시간 깨어있도록 했고, 다른 한 그룹의 지원자들에게는 공부 다음에 잠을 자도록 했다.

 

     그 결과 잠을 잔 그룹에 속하는 지원자들로부터는 보다 나은 기억결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수면 후에 증진된 기억을 볼 때 잠을 자고있는 동안에 기억이 새롭게 된다고 보여지고 있는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arch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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