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을 올리는 길(22)

* 비타민-D 결핍은 정신력 속도의 저하로 이어진다 : 

     새로운 조사에 의하면, 적당한 비타민-D 혈중농도를 유지하고 있어야 예민한 정신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한 조사(JAMA, Neurology September 14 2015)에 의하면, 가장 낮은 혈중 비타민-D 수준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인식기능의 저하가 상당히 심했다는 것이다. 

     저하된 두뇌 기능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은 에피소드 기억 및 실행능력(계획을 세우고, 집중하면서 작업기억 능력이 좋은)에서 떨어짐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 참가한 사람들의 61%가 낮은 비타민-D 수준을 갖고있었다고 한다. 

     비타민-D 일일 복용 추천량은 600-800 IU이며,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 충분한 햇볕에 노출, 하루에 최소한 20분간

     * 비타민-D 강화 식품들, 우유, 요구르트, 오렌지 쥬스 및 시리얼 등 섭취

     * 생선, 달걀 노른자위, 간 섭취

     * 가끔 혈중 비타민-D 수준 조사하기

     * 당신에게 적절한 비타민-D 영양제 복용에 대한 의사의 추천

* 사실을 기억하고, 능동적인 배움의 길에 들어선다 : 

     노인일수록 사실 기억에 필요한 암호화 과정과 나중에 기억해내야 할 회수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이미 알고있던 지식들에 대하여 다시 한번 복습을 하면서 좀 더 확실한 지식으로 만들어 놓으면, 새로운 지식을 배우면서 이를 처리하고 회수하는 능력과 속도가 늘어나게 된다. 

     다음과 같은 6 단계를 생각해볼 수 있다.

1) 집중력을 날카롭게 만든다 : 한 가지 씩 주의를 집중시키면서 주위가 산만해지는 것을 피한다. 한번에 배울 수 있는 것을 한 가지로 제한한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습관을 키우도록 한다.

2) 단순화 과정 : 얻은 정보들을 나누어서 간단하게 만들어 놓는다. 예로, 125833076을 125-833-076으로 기억한다.

3) 조직화한다 : 카테고리로 나눈다. 예로, 시장볼 명단을 과일, 채소 및 육류 별로 나누어 놓는다.

4) 다른 감각을 도입한다 : 크게 읽거나, 쓰거나 다시 읽어본다.

5) 상상력을 동원한다 : 정신적인 그림을 그려서 시각화하면서 기억을 돕는다.

6) 연습한다 : 반복해서 기억을 다짐하는 과정을 갖도록 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December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