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BRI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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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2-07 06:03 조회1,343회 댓글0건본문
* 대부분의 노인들은 알츠하이머병 검사를 받겠다고 한다 :
미국 노인들은 설령 나쁜 소식을 얻는다 하더라도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검사를 받는데 동의하고 있다.
이는 65세 이상 되는 남녀 노인들 875명에 대한 조사에서 만약 정확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면, 75%의 경우에 이런 검사를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Alzheimer's Research and Therapy, Dec 12, 2016).
여기에는 재산정도, 건강상태, 인종, 성별 및 기억상태와는 상관이 없는 답변이었다는 것이다.
이들에 대하여, 만약 알츠하이머병을 갖게된다면 이는 질문에 대하여 87%가 전문인과 가족들과 상의할 것이라고 하며 80%는 생명유언장(living will)을 만들어 대비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놀라운 사실은 답변자들의 15%가 장래에 가질지도 모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준비를 이미 해두었다는 것이다.
* 지중해 식단, 뇌 위축을 막아준다 :
충분한 과일과 채소, 올리브 오일, 전곡류, 콩 및 생선 섭취를 주로 하고, 제한된 우유제품, 붉은 고기 섭취로 구성된 지중해 식단은 건강 면에서 좋을 뿐 아니라 뇌의 건강유지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지중해 식단은 정상적인 인식기능의 저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 예방에도 좋을 뿐 아니라 뇌 세로의 위축도 막아준다는 것이다.
한 조사(Neurology, Jan 4, 2017)에서는 73세-76세 사이의 스코틀랜드 노인들 1천 명에게 그들이 70세 때 어떤 식단을 지켰는지에 대해 질문하였다.
참가자들에게 실시한 뇌 주사 조사가 보여준 것은 지중해 식단과 비슷한 음식생활을 한 노인들의 뇌는 덜 위축되었음이 관찰된 것이다.
* 한 시간의 수면부족은 두 배의 차 사고로 :
추천된 수면 시간이 7시간-9시간보다 한 시간 덜 잔 경우에 양질의 잠을 잔 사람들에 비하여 두 배나 높게 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조사가 있다(AAA Foundation for Traffic Safety, Dec 6, 2016).
이때 4시간-5시간의 수면부족은 음주운전과 비교될 정도로 4배나 더 높은 차 사고 위험을 갖게된다고 한다. 만약 4시간보다 덜 잔 경우에는 건강한 사람들에 비하여 차 사고 위험이 11.5배나 더 높게 나온다고 한다.
* 파킨슨병 치료에 운동 :
100개가 넘는 연구조사는 파킨슨병에 운동이 효과를 보여주는 것에 확인한 바 있다.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도물질의 부족으로부터 오는 이 질병은 몸이 굳어지고, 떨면서, 천천히 걸으면서 균형을 잡는데 어려움을 갖게되는 병으로 미국에서만 1백만 명 정도가 이 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파킨슨병 환자가 운동을 하게되면, 걷기에 도움이 되면서 낙상위험을 줄여주고, 힘, 가동성, 유연성 및 균형에 도움을 주는데, 파킨슨병의 단계와는 상관없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이라는 것이다(Journal of Parkinson's Disease, Nov 15 2016).
이 보고는 추천하기를, 서서히 운동을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운동 수준을 높여가야 하며, 너무 심하지 않은 범위에서 땀을 흘릴 정도로 중간정도 또는 심한 수준의 운동을 하라고 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arc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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