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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통증에 대한 약물치료 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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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12-06 05:51 조회1,3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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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통증에 대한 약물치료 이외의 대체요법

 

 

 

     통증은 생물학적, 감각, 감정 및 인식적인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얽힌 문제로 이에 대한 성공적인 치료 역시 복합적일 수 있다. 

 

     통증에 대한 일차적인 치료는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인데, 항상 듣는 것도 아니고 진통제의 약효가 점점 떨어지게 된다. 

     이에 통증에 대한 대체요법에 대한 고려를 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진통제의 효력이 떨어지면서 별 효과를 볼 수 없을 때 침 치료, 마사지 요법, 요가 또는 최면술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한 전문가(Borsook)는 약물치료가 듣지 않을 때에는 대체요법을 생각해보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통증에 대한 치료에는 몸의 여러 기관에 대한 치료를 통하여 통증에 대한 균형을 다시 잡아주면서 보상 회로를 찾아주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약물 치료나 생활습성의 변화 또는 대체요법을 통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면,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방법이 될 것이다.

     전문가(Borsook)는 만성 통증을 갖고있는 경우, 담당 의사와 상담하고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시도하면서 자신이 갖고있는 통증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길에 대하여 알아보라고 충고하고 있다. 

 

     부작용을 초래하는 치료방법은 피해가면서 다음의 방법들을 생각해본다. 

 

   * 선택한 치료방법을 서서히 점진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면서 치료효과를 찾아본다. 

   * 새 치료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시켜 본다. 

   * 새 치료를 서두르지 않고, 길게는 몇 달까지도 걸린다.

 

     대체요법이 어떻게 작용해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Borsook)와 그의 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오는 복합 지역 통증 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에 대하여 집중적이고 다양한 심리치료와 함께 신체적인 치료를 같이 쓰면, 통증이 완화되면서 뇌 주사(brain scan)를 통하여 뇌에 긍정적인 변화가 오는 것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치료를 받은 후 어린이들 뇌의 회백질의 용적이 늘어났고, 감각, 감정, 인식 및 통증에 관여하는 뇌의 부분들 사이에 연결이 이루어짐도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통증은 오케스트라가 내는 불협화음과 비슷하여 통증 회로가 제대로 협력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혼란스러운 것이라고 전문가는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는 운동, 낮은 용량의 진통제와 함께 우울증에 대한 상담도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대체요법들이 있다.

 

 

   * 심신의학 : 신체적인 통증에 마음이 작용할 수 있도록 하면 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도영상법, 명상법, 점진적 근육 이완법 및 요가를 통하게 된다. 자연 진통제인 엔돌핀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 심리적인 접근 : 불안증과 우울증에 대한 정신적인 치료를 하면 느끼는 통증을 내려주는 경우도 있다. 

     생활습성 변화, 이완기술, 스트레스 감소법 등의 방법을 쓰면서 통증에 임하도록 한다.

 

   * 신체적인 접근 : 마사지, 물리요법을 포함한 신체적인 접근을 통하여 통증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관절, 근육 및 다른 부드러운 조직에 혈액순환을 높여주면서 유연성, 기동성에 도움을 주면서 스트레스를 내려주는 이완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 비서구적인 방법들 : 침, 지압 등 동양의학을 통하는 길로 관절염, 두통 및 근육통에 도움을 주게된다. 여기에 타이치를 도입하는 길도 있다.

 

   * 최면술 : 최면술로 비몽사간(trance)의 상태로 들어갈 수 있게되면서, 생각, 느낌, 감각 및 행동에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다음과 같은 본인 스스로 하는 방법이 있다.

 

 

   * 수면 : 불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통증을 더 느끼게 된다는 보고가 있다. 

     수면의식, 수면환경, 적절한 운동 및 맴도는 생각에 대한 대책을 세워서 실천해야 한다.

 

   * 신체활동 : 운동은 스트레스를 낮추어주고 무드를 높여주면서 진통효과를 갖게된다. 

     어느 정도의 운동을 할 지에 대하여는 담당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 체중조절 : 가외의 체중은 염증을 높여주면서 통증을 더 악화시켜주게 된다. 

     특히 근육, 건, 대 및 관절과 뼈에 부담을 덜어주면서 통증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 식이요법 : 과일, 채소, 전곡류, 생선과 같은 음식물 섭취는 염증을 내려준다. 

     그 결과 진통효과를 보게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Febr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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