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을 올리는 길(29)

   * 청력보존으로 기억력 보존 : 

     청력에 문제가 발생하면 정보를 얻는데 불이익을 당하게 되면서 학습과 인식 그리고 기억에도 문제가 야기될 수 있게된다. 

     이에 노인들은 청력검사를 하면서 보청기를 사용하거나 하면서 청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게 된다. 

     한 조사에 의하면 75세 이상 된 노인들의 절반 이상이 청력에 문제를 갖고있다는 것이다. 

     100명의 청력에 문제를 갖고있는 노인들을 조사해 보았더니 34명이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었고, 66명은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았다. 

     이 두 그룹에 대한 정신적인 기능을 비교해 보았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그룹의 노인들의 인식기능이 더 좋았음을 보아서 청력에 문제를 갖고있게 되면 정신기능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된다.

     80세 이상이 되면, 대부분의 노인들이 청력에 문제를 갖게됨에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게된다. 

     다음의 몇 가지에 유의해야 한다.

   * 금연하도록 한다 : 흡연은 내이의 와우로 가는 혈액순환을 내려주면서 청력에 장애를 초래한다.

   * 건강상태에 유의한다 : 고혈압, 당뇨병에 조심한다(당뇨병을 갖고있는 경우에는 당뇨병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약 두 배나 더 높게 청력장애를 갖게된다).

   *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한다 : 크게 틀어놓는 음악을 포함해서 주변환경으로부터의 소음에 대한 대책을 세운다(85 데시벨 이상)

   * 정기 검진 : 청력보호를 위한 정기 검진을 받도록 한다.

   * 정신건강 : 청력에 문제가 있음으로 해서 발생하는 격리감, 우울증 및 불안감에 대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 층계 오르기는 예민한 정신력으로 : 노인이 되면서 예민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 대신에 층계를 올라가는 것이 좋다는 보고가 있다(Neurology of Aging, April 2016). 

     331명의 건강한 성인들의 뇌를 MRI 촬영한 다음에 이들의 노력과 그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 층계를 오르는 사람들은 보다 많은 뇌의 회백질(정보처리)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보다 많은 회백질은 보다 젊은 뇌를 의미하고, 대략 6개월 정도의 더 젊음을 보여 주고 있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October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