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을 올리는 길(35)

    * 낮잠을 잔다 : 

     리서치에 의하면, 점심 식사를 한 다음에 한 시간 정도의 낮잠을 잘 때 기억력이 깨끗해진다고 한다. 

     이 조사에서는 3천 명 가까운 노인들을 상대로 그들의 밤잠에 대한 조사와 함께 낮잠에 대한 조사도 같이 하였다. 

     여러 가지의 정신력 검사를 통하여 그들의 주의력, 기억력, 산술문제,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변 및 단순한 모양을 그리도록 하였다.

     그 결과 낮잠을 잔 사람들의 60%가 인식기능 검사에서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상당히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낮잠을 잔 사람들을 30분 미만, 또는 90분 이상으로 나누어서 보았더니, 

     짧은 낮잠을 잔 사람들은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인식기능 검사에서 보다 나은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한 시간 정도의 긴 낮잠을 잔 사람들은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 짧은 낮잠을 잔 사람 그리고 아주 긴 낮잠을 잔 사람들에 비하여 6배나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 비만증을 피하면 기억에 도움이 된다 : 

     새 조사에 의하면, 체중감량은 건강과 외모에도 도움이 되지만, 기억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2800명에 달하는 평균 나이 74세의 노인들을 상대로 10년 동안 조사한 내용에서 그들의 체질지수(BMI)와 인식기능 테스트를 통하여 기억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가 말해주는 것은 비만증은 해마의 용적을 빠르게 축소시켜준다는 것이다. 한편 체중을 감량했을 때 기억능력에 향상이 있었다는 것이다(journal Obesity, Nov 2, 2016).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pril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