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 많은 노인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

     차 사고나 심한 질병을 앓은 전력과 같은 괴로운 경험이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PTSD)이라고 하면 전투에 참가한 고참병들의 17%가 겪는 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PTSD는 괴로운 회상, 잊고싶은 기억과 함께 불안증세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병사들 이외에도 PTSD로 고생하게된다. 

     그러나 약물치료, 심리상담 및 명상법으로 이 병을 치료할 수 있게된다.

     PTSD에는 다른 수준으로 고생하게 되면서, 전투경험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PTSD의 위험요소들이 있다. 

   * 아동학대    * 성폭력    * 트라우마에 노출    * 신체적인 상해    

   * 의도적인 상해로 인한 상처    * 정신질환 전력    * 심한 통증    

   * 뇌 손상    * 재정적인 어려움    * 불구    * 낮은 사회적인 지지    * 심한 신경질 등이다.

     미 재향군인 당국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미국 성인들의 8%가 PTSD 발병위험을 갖고있고, 60세 이상인 노인들에게는 4%가 이 병의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있다고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생명에 위협을 주는 사고, 심각한 자연재해,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 및 다른 심각한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이 올라가게 되면서 PTSD로 고생할 수 있게된다고 보는 것이다.

     한 개인이 너무 놀라게 되면, 감정중추인 편도체가 활동하게 된다. 정상적으로 전두엽의 작용으로 복잡한 생각, 행동 및 감정을 조절하게 된다. 

     그러나, 비참한 경험을 하게되면서 극심한 공포감, 전율 및 무기력감과 같은 심각한 감정이 앞서게 되면서 전두엽의 조절기능을 잃게된다는 것은 편도체가 모든 것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결과 무서운 기억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면서 불면증, 악몽, 우울증, 안절부절, 노여움, 지나친 걱정 및 사람들로부터 멀어지게 되면서 생각이 부정적으로 되어버린다.

     이때 노인들은 전두엽의 조절기능을 잃어버리면서 편도체의 지배 아래 들어가게 되면서 PTSD에 노출되기 쉬워지게 된다. 이에 대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여러 가지의 신체적, 정신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 

     예로, 우울증이나 약물남용은 물론 심근경색증, 위장, 동맥, 피부 및 근육골격의 문제로 발전한 수 있게된다.

     다행스럽게도 PTSD에 대한 적절한 치료방법들이 있다.

   * 명상법 : 20분 간 명상법을 하면 PTSD로부터 벗어나는데 효과를 얻게된다. 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오게한다.

   * 심리치료 : PTSD 치료에 약물치료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

   * 약물치료 : 항우울제는 물론 이와 함께 수면 유도제를 같이 쓸 수 있다.

     더 나아가 다음과 같은 생활과 생각에 변화를 가져오는 길도 있다.

   * 사회적으로 연결 : 다른 사람들, 특히 긍정적인 사람들과의 연대는 큰 도움이 된다.

   * 긍정적인 사고 : 할 수 없다는 생각보다는 희망적인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도록 한다.

   * 받아들이기 : 바꿀 수 없다고 생각될 때에는 처해있는 입장에서 최선을 강구해본다.

   * 현실파악 : 환상이 아니고, 목표와 필요가 확실한 현재의 나를 찾도록 한다.

   * 융통성 : 적응하면서 새로운 길을 열어보려고 도전해본다.

   * 투시법 : 처해있는 스트레스 상태의 앞날을 투시해보면서 긍정적인 결론을 얻어낸다.

   * 자신 돌봄 :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한 웰빙을 찾아보면서 스트레스와 맞대결 해본다.

   * 스트레스 피해가기 : 가능하다면,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이나 사람들을 피해가도록 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September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