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기억력을 증진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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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11-01 07:12 조회1,491회 댓글0건본문
어떻게 기억력을 증진시킬 수 있나? : 노인이 되면서 오는 기억의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들.
나이를 먹어가면서 뇌의 기억 기능에 변화가 오기 때문에 노인들의 학습, 저장 및 회상 기능에 영향을 주게된다. 그렇지만, 이에 대하여 대처를 하고있으면 기억에 관한 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게될 것이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대뇌피질과 해마가 있는 측두엽에 위축이 오게된다. 이때 생활습성과 교육, 운동 및 지능에 대한 대책을 새우면 기억 중추의 건강에 큰 영향을 주게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Neuropsychologia, June 2016).
뇌 영상이 보여주는 것은 기억에 중요한 지역의 용량이 줄어들면서 기억의 저장 및 회상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대뇌피질의 보상을 받게 된다는 것이 젊은이들의 기억기능과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에 기억이 어떻게 형성되는데, 노화가 진행되면서 이에 어떤 변화가 오는지에 대한 대처를 하게되면 기억 기능의 개선을 볼 수 있게된다는 것이다.
기억과정에 힘 실어주기 : 기억에는 다음의 세 가지 특수한 기능이 포함되어있다. 이들은,
1) 암호화(encoding) : 기억 과정들 중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입력된 정보가 어떻게 암호화되었는지 또는 학습하게 되었는지가 기억의 보존과 회상에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게 된다. 암호화는 집중여부와 연결된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는, 예로 차를 주차장에 주차할 때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서 기억해두라는 것이다.
깊은숨을 쉬면 주의력에 도움이 된다.
잠시동안 차를 주차한 장소에 집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니면, 큰소리로 위치를 말해보는 방법도 있다.
이때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이렇게 잘 조직된 정보는 저장과 회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 저장 : 저장이란 입력된 정보를 어떤 기간동안 보존하는 기능이다.
일단 기억으로 입력된 내용은 해마에 단기간 저장된다. 다음에는 잊게되거나 아니면 대뇌피질로 이관되어 장기 기억으로 남게된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 다음의 내용을 알아야 한다.
7시간-8시간 잠을 자면서 장기간 기억이 확실하게 색인된다.
조사에 의하면,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있을 때 나오는 호르몬인 코티졸이 기억에 나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새롭게 기억된 내용은 전부터 갖고있었던 내용과 함께 기억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따라서 전의 기억을 더듬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기록을 남기고, 항목들을 작성하고, 머리글자나 리듬으로 바꾸면 기억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3) 회상 : 노화가 진행되면서 저장된 기억을 되찾아내는데 어려움을 겪게된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 하루의 계획을 미리 세우면서 어떤 신호를 만드는 방법이다.
정기적으로 전부터 저장하고 있던 기억을 더듬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 사람 이름이나 어떤 사건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볼 때, 기억할 당시의 무드를 돌이켜 보면 도움이 된다. 또는 주변 상황에 대한 기억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저지방, 영양식, 건강한 체중유지, 정기적인 운동,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 충분한 수면, 적극적인 사회생활, 필요하다면, 우울증이나 불안증에 대한 전문적인 도움요청, 당뇨병과 같이 기억에 나쁘게 작용할 수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 및 담당의사의 도움 받기 등에도 유의해야 할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an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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