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뇌를 간직하고 있는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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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9-13 05:24 조회1,702회 댓글0건본문
20대-30대 젊은이들과 비할 수 있는 60세-80세 사이의 고령자들의 좋은 기억력에 대한 연구조사가 있었다(MGH).
대부분의 노인들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기억력이 내려가는 것이 보통이나 이번 조사에 참가한 노인들의 기억력은 물론
학습능력, 집중력 및 실행능력에서 젊은이들의 것과 비슷한 내용을 보여준 것이다.
이 결과를 보면, 노화가 진행되더라도 기억력 걱정에 긍정적인 면을 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즉 나이가 들어가더라도 기억력이 반드시 내려가는 것은 아니고, 어떤 방법이든지 이에 대하여 알아 볼 필요가 생긴 것이다.
따라서 기억력 감퇴에 대한 예방은 물론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가능할 수 있는 요소들 :
좋은 기억력을 간직하고 있는 고령자들로부터 어떤 요소들이 작용하기에 노화가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좋은 기억력을 간직할 수 있는지를 알아내야 하는 것이다.
이 조사를 진행한 전문가(Dickerson)는 지금까지 있어오던 리서치들을 통하여 그 가능성을 찾아보려는 것이다. 이런 요소들과 고령자들의 유전적인 요소와 인생살이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려는 것이다.
다음의 다섯 가지 요소들을 생각해볼 수 있다.
1) 운동 : 여러 리서치들이 보여주는 것은 규칙적인 운동은 뇌의 노화를 늦추어주면서 기억중추가 줄어드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앉아서 생활하는 노인들과 활발한 활동을 하는 노인들 사이의 차이를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일주일에 중간정도나 심한 정도의 신체활동을 150분 하는 것으로 추천되고 있다.
2) 사회활동 : 사회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 인식기능의 저하위험이 내려가게 된다.
혼자서 격리되어있는 생활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사회단체에 가입하면서 새 친구들을 만들면 좋다.
3) 건강식 : 저지방 음식과 함께 과일, 채소, 견과류, 콩 종류, 생선을 많이 섭취하고 육류섭취는 줄인다.
4) 지식작업에 참여 : 노인들이라도 여러 가지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게되면, 기억과 인식능력이 유지될 수 있다.
악기 연주, 컴퓨터 작업, 그림 그리기 등과 같은 활동이다.
5) 명상법 : 마음 챙김 명상법을 통한 이완 기술을 배우면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
매일 20분간의 명상법, 유도 영상법, 요가 등이 추천되고 있다.
이번의 조사는 18세-35세의 젊은이들 41명과 60세-80세 사이의 노인들 40명이 참여하였다. 노인들에게는 젊은이들에게 실시한 17개의 기억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23명의 노인들로부터 젊은이들과 비교가 될만한 결과를 얻었다.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모두 뇌 주사 사진을 촬영한 바 있다.
이번의 리서치는 한 전문지(The Journal of Neuroscience Sept 14 2015)에 실린 바 있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Decembe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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