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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돌보아야 하는 돌보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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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1-07-08 00:31 조회6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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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보미의 역할을 맡는 사람들은 배우자, 보모들 또는 다른 가족들이 아무런 훈련이나 준비 없이 그 역할을 맡게되는 것이 보통이다.

 

     치매는 보통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돌보미들도 이에 맞추어서 적응되어 가게 된다. 

     그러나 치매 중에는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불과 수개월 내에 기억, 생각이나 무드 또는 다른 장애로 급격히 변해갈 때도 있게된다. 이런 경우에 돌보미들은 당황할 수밖에는 없을 것이다.

 

     이제 전문가들의 충고는 일찍부터 돌보미들에 대한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예로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공부를 포함하여 치매라는 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어야 할 것이다.

     근처의 병원, 노인 센터 또는 보건소 등에 문의하면, 어디에 치매 지원 그룹이 있는지 알려줄 것이다. 그리고, 그런 모임에 잠깐이라도 참여하면서 눈으로 직접 보면서 배우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돌보미들도 그 임무에서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으면서 자신의 개인적인 일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쌓이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시달림을 받게될 것이다.

 

     돌보미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있는 선물은 스스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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