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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과 기억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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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10-01 09:09 조회5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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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생각해내려고 할 때 가물가물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저장된 기억내용을 회상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겠으나 대부분은 처음부터 확실하게 기억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기억은 집중을 해야 알면서 저장이 되는 것이다. 얼마나 잘 집중했는지가 기억에 중요한 것이다. 그럼으로 무엇이 집중을 방해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당신의 집중력은 매 시간 또는 매일 달라진다. 주변 환경으로 받는 영향도 크겠지만, 자신이 얼마나 집중해서 듣고, 보고 경험하는지에 따라서 기억장치에 저장되는 내용의 충실도가 결정되는 것이다.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는데, 노화가 진행될수록 갈증을 덜 느끼게 되면서 물을 덜 마시게 된다. 

     이런 사정에 대하여 알고있으면서 정기적으로 물을 마시면 좋을 터인데, 이에 대한 기억이 부실하면 평소에 물 마시는 것을 게으르게 할 것이다.

 

     여기에 기운이 없어가 감정적인 갈등이 있거나 다음의 몇 가지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다. 

 

   * 충분한 잠을 못 자면,    * 앉은 생활,    * 건강하지 않은 음식생활,    * 약물 복용,    * 무드 장애,    * 소음이 심할 때 등이다.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습성은 심장, 폐, 근육 및 전체 건강에 좋게 작용한다.

     여기에 충분한 휴식, 정기적인 운동 및 좋은 영양상태 등도 집중력을 올려주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이와 같은 생활습성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건강한 쪽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의 요소들 : 복용하는 약이 기억에 장애가 될 수 있음에 유의해서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약의 용량을 바꾸던지 해야 할 것이다. 

     이 밖에 불안증과 우울증 역시 기억력에 주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불안증이란, 방해가 되는 생각들이 스며들면서 여러 가지의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 과도한 걱정,    * 원치 않는 생각이 끊임없을 때,    * 심계항진,    * 안절부절,    * 구역질 등을 동반한 수 있다.

 

   우울증이란, 슬픈 느낌을 갖게 해줄 수도 있으면서 기억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다.

     * 슬픔이 커지면서 희망을 잃게될 때,    * 친구, 가족들과 멀어지면서 평소에 즐기던 활동으로부터 멀어질 때,    * 무드가 변할 때,    * 수면이나 음식생활에 변화가 올 때,    * 에너지가 없을 때,    *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할 때 등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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