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증에 좋은 지중해 연안 식단

      건강식을 하라는 것은 비만증이나 다른 문제점들, 예로 심장질환, 성인 당뇨병과 같은 병 예방이나 치료에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건강하지 않은 음식물들을 섭취하게 되면 당신의 감정적인 건강에도 좋지 않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최근의 한 전문지(Nature)에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건강식 특히 지중해 연안식단을 선택하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물 섭취를 멀리하게 되면 우울증 발생위험을 낮추어준다는 것이다.

     이 결과는 2015년에 다른 잡지(Lancet)에 발표된 내용과 일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이다.

   음식과 우울증 : 우울증은 무드에 이상을 보여주면서 장기간에 걸친 슬픔과 함께 인생의 낙에 대한 흥미를 잃게되는 병이다.

     우울증을 발생시키는 여러 가지 요소들, 예로, 스트레스, 사고나 상해, 만성 질환들, 약물중독, 술이나 마약 및 불안장애 등이 있다. 

     여기에 뇌에 오는 변화나 유전적인 배경도 포함된다.

     심한 우울증 치료에는 항우울제 복용과 함께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생활습성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우울증 치료에는 물론 우울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이고 최근에는 건강식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중해 연안식단이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신선한 과일, 채소, 올리브 기름, 바다생선 및 전곡류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에 대한 연구조사(SMILE)에서도 같은 내용을 보여준 바 있다.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지중해 연안식단, 다른 그룹에게는 그들이 평소에 섭취하는 음식물들을 12주에 걸쳐서 섭취하게 한 다음에 조사를 해 본 결과, 지중해 연안식단 그룹에서는 1/3이 증상의 개선을 본 반면에 다른 그룹에서는 8%만 개선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지중해 연안식단 : 스페인, 이태리 및 이집트와 같이 지중해 연안을 끼고 있는 나라 사람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단인데, 아무나 그 식단을 따라서 할 수 있다, 

     초점은 매일 과일과, 채소 그리고 전곡류를 섭취하는데, 신선한 것이나 냉동된 것이면서 가외의 설탕이나 방부제가 들어있으면 안 된다.

     과일에는 비타민, 광물질 및 섬유질이 들어있으나 가공된 과일이나 채소에는 설탕이 가미되어 있어 건강에 해롭게 된다.

     과일이나 채소도 조리된 것이 아니고 생으로 섭취할 때 정신건강에 더 좋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다음의 10 가지가 추천되고 있다. 

     당근, 바나나, 사과, 진초록 채소들, 자몽, 감귤류, 장과류, 오이 및 키위 등이다.

     여기에는 항산화제와 항염 물질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뇌 건강에 이롭게 작용한다.

     건강식은 우울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일반 건강에도 아주 이롭게 작용하게 된다.

     이런 건강식 섭취 이외에도 충분한 양질의 잠, 충분한 물 섭취, 운동, 마음챙김 명상법이나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생활이어야 할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February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