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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증에 대한 대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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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5-27 07:40 조회5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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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도움을 요청하나? : 심장병이나 자동차 사고로 인한 상해와 같은 신체적인 위기와는 달리 정신적인 장애는 천천히 그리고 매일의 생각과 느낌으로 나타나게 된다. 

 

     본인은 이런 심각한 사실에 대하여 이를 모르고 살고 있을 수 있다. 

     다른 많은 정신과적인 질환들과 같이, 가장 먼저 밟아야 할 순서는 자신의 불안이 병적인 수준임을 알아차려야 한다. 

 

     불안이나 스트레스에 대한 경험은 사회와의 연결, 직장 또는 인생의 즐거움에 어려움을 겪게됨으로 전문적인 도움을 찾아보아야 한다. 이런 상태를 외면하면서 자신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다고 알코올이나 약물에 의존하면서 걱정에 대처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자살생각까지 한다면, 응급으로 도움을 찾아보도록 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복용하고 있는 약의 부작용으로 불안해질 수도 있으며, 갖고있는 질병으로 인한 불안일 수도 있다. 

     예로 심장병, 만성 통증, 갑상선 질환, 폐 질환 또는 알코올이나 신경 안정제로부터 벗어나려 할 때에도 불안해질 수 있게된다.

     이런 경우에는 담당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걱정 덜기 : 불안이 없어지지 않고 점점 악화된다면 가족의 또는 전문의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런 전문적인 도움을 받기 전에 본인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거나 술을 끊거나 덜 마셔야 한다.

 

     불안에 대한 전문적인 정신과 치료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인식 행동 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CBT)가 가장 표준적인 치료방법이다.

 

     CBT는 당신의 주어진 여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면서 이로부터 어떤 느낌을 갖게되는지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CBT의 주된 역할은 사실과는 거리가 있으면서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에 대하여 어떻게 벗어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됨을 알려주게 된다.

 

     불안에 대한 약물치료(SSRI) 역시 많이 처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약물치료를 받지 않거나 일시적인 사용만 하면서 CBT와 같은 대화요법이 주를 이루는 경우가 더 많이 있다. 

     즉 심신 의학적인 접근 방식인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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