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분한 물을 마시도록 1

     물은 우리 몸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절대로 필요한 요소이다.

     음식물 운반, 조직에 충분한 수분공급, 관절의 윤활, 신장을 통하여 불필요한 물질들을 배설하는데 물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여기에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해도 문제가 된다. 

     어떤 원인으로든지 충분한 수분이 없으면, 많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노인들은 물을 덜 마시면서 탈수상태로 되기 쉽다. 그 이유 중의 하나로 노인이 되면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인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을 받으면, 이를 이겨내기 힘들게 된다.

     그 결과 요도염, 폐렴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 여기에 탈수상태로 아침에 일어나면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

   탈수상태의 결과 : 집에서 살고있는 노인들의 40%가 만성적으로 탈수상태라고 한다. 탈수를 방지하면, 응급실 방문 숫자를 5% 정도 줄여줄 수 있다고 한다.

     한 통계에 의하면, 65세 이상 된 노인들이 병원에 입원하는 율이 가장 높은데 탈수가 그 원인들 중의 하나라고 한다.

     탈수 여부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고안된 바 있다. 침의 삼투압을 재어보는 방법이다. 눈물만큼의 적은 양의 침만 있으면 측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노인들의 침 삼투압이 높은데 특히 아침에 더 유별나게 높다고 한다. 잠자는 동안에 수분공급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저녁에 요실금이나 밤중에 소변보는 것이 두려워 물을 안 마시기 때문인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어지러울 수도 있음으로 침대 근처에 물을 마련해 놓았다가 깨어나면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라는 것이다.

      <Healthy Years, July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