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BRIEFS

   *수면과 면역성 : 

     독일의 과학자들은 왜 수면이 가장 좋은 약이 되는지에 대하여 알게되었다고 한다. 

     수면은 면역세포들의 작용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면역세포들 중 T-세포라는 것이 있는데,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찾아내어 인테그린(integrin)이란 물질을 분비하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호르몬들 중 아드레날린이나 프로스타글랜딘은 T-세포의 인테그린 분비를 낮추어주게 되는데, 잠을 잘 때에는 이 호르몬들의 수준이 내려가게 됨으로 T-세포의 인테그린 분비가 원활하게 되면서 살균작용을 도와주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만성 스트레스, 우울증, 노화 또는 교대근무를 하면서 양질의 잠을 못 자게 될 때 T-세포의 작용이 떨어지게 된다는 실험결과도 있다.

   * 멧포민 심장부전 치료에 :

     성인 당뇨병 치료에 쓰이는 멧포민이 박출율 보존 심부전증HFpEF)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한 대학(Arizona)에서 발견한 바 있다. 

     이 병은 나이 65세 이상 된 사람들의 8%로부터 불 수 있는 비교적 흔한 병이다.

     이때 멧포민이 심장근육의 단백질인 타이틴(titin)을 통하여 심장근육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결과 좌심실에 혈액이 더 많이 차있게 되면서 다음 번 심장박동 때 혈액순환이 좋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박출율 보존 심부전증을 갖게되면, 호흡곤란이 오면서 운동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여자들로부터 더 많이 볼 수 있는 이 병은 고혈압, 비만증 및 노화와 함께 오게된다.

      <Healthy Years, June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