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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요통에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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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11-23 08:06 조회9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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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통은 흔히 볼 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에 걸쳐서 최소한 한번쯤은 경험하게 된다. 많은 경우에 한달 또는 그 이상 요통을 갖게되는 것이 보통이다. 

 

     진통제를 통한 치료방법이 있지만, 마약성분이 들어있는 약에 중독이 될 수도 있음으로 다른 치료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 조사(NIH)에 의하면, 잘 조직된 요가는 만성 요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좋은 자세를 갖고있으며, 몸의 중심부 근육이 튼튼하며 신축성이 있으면 허리 통증에 좋은데, 요가가 바로 이런 이점들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요통은 무지근하거나, 날카롭게 아프거나, 콕콕 찌르는 것과 같은 통증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면서 허리를 움직이기 어렵게 만들어주게 된다. 

     무거운 것을 들 때, 특히 옳지 않은 자세일 때, 하루 종일 앉아만 있게될 때 근육에 긴장이 오게되면서 허리에 부담을 주게된다. 

 

     척추 측만증, 감염증, 신장결석, 관절염 또는 척추 협착증이 있을 때에는 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그 원인을 모르게 요통을 가질 수 있게된다.

     

     많은 요가의 자세는 요통을 호소하는 엉덩이나 척추부분에 대한 신축성을 열어주면서 도움을 주게된다. 

     이런 자세를 취하게 되면, 복부 근육이나 척추 근육을 안정시켜주면서 척추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게 된다.

 

 

   요가 치료 및 예방법 : 인도, 영국 및 미국에서 남녀 1080명의 만성 요통환자들이 참가한 무작위 조사가 2017년도에 있었다(Cochrane).

     아무런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과 비교해 볼 때 요가를 하는 사람들은 요가를 시작한지 처음 6개월-12개월에 약간의 요통 완화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다른 조사에서는 요가가 골 밀도를 증가시켜주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227명의 지원자들이 10년에 걸쳐서 이루어진 조사에서 하루에 12분의 요가를 한 사람들은 척추와 대퇴골의 골 밀도가 올라감이 관찰된 것이다. 

     

     68세-83세 사이의 이들은 골감소증(osteopenia)이나 골다공증(osteoporosis)을 갖고 있었고, 요가를 하면 이런 골 손실을 환원시켜주면서 골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 것이다.

     한 예를 들자면, 하루종일 한 자리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에게 직장에서는 의자에서 할 수 있는 변형된 요가를 실시하도록 하면서 집에서는 누워서 하는 요가를 하도록 했다.

     6주 후에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견딜만한 요통으로 되면서 10년 후에는 통증이 없는 날도 생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요가는 물론 다른 운동도 적절하지 않은 방법으로 하게되면, 오히려 통증을 더 악화시켜줄 수 있게됨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자격을 갖춘 지도자를 찾아서 전문가의 지침에 의한 도움을 받아야 한다.

 

      <Healthy Years,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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