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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이나 노인들의 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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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11-01 04:57 조회7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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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의 CDC 보고에 의하면, 중년이나 노년들의 성병 이환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전과는 달리 소셜 네트웤이나 다른 방법(dating app)을 통하여 사람들을 만나기 아주 쉬워졌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 성병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아주 높았었던 20-30년 전과는 달리 요즈음은 성병에 대한 관심이 전과 같지 않기도 한 이유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예로 각종 성병은 물론 무서웠던 HIV도 이제는 치료가 가능하기도 하다.

 

     현재 성병은 모든 나이의 사람들에게서 증가하고 있으나 중년이나 노년들로부터 가장 높은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55세-64세의 사람들로부터 2012년도에 비하여 2018에 클라미디아, 임질 및 매독의 증가가 거의 두배에 도달했다는 CDC의 보고가 있다.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은 임질이나 클라미디아는 여자들에게 골반내 염증질환(PID)으로 발전하면서 좀 더 심각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남자들에게도 요도염을 비롯하여 HIV를 얻게될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매독의 증상은 좀 더 확실하게 나타난다. 피부발진이나 열이 나면서 목구멍이 아프거나 임파선이 붓고 피로감을 호소하게 된다. 매독에 대한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뇌나 신경 또는 눈으로 퍼지면서 눈이 멀 수도 있고 치매로까지도 발전할 수 있게된다.

 

     성기 헤르페스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HSV-1, HSV-2), 14세-49세 사이의 성인들 중 6명중에 1명이 이 병을 갖고있으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성기 헤르페스로 발생하는 피부발진이나 궤양을 보지 못하더라도 성교를 통하여 전염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구강 성교로도 이 바이러스를 전염 받을 수 있다. 항 헤르페스 치료를 받으면 전염위험을 줄여주게 된다.

 

 

   새롭게 떠오르는 성병 MG(Mycoplasma Genitalis) : 세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성병으로 새롭게 알려지고 있다. 

     남녀 모두에게 전염되며 1980 년대에 알려진 바 있다. 

 

     임질보다 더 많이 발생하면서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클라미디아 다음으로 많이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이 성병에 감염되어 있더라도 이를 모르고 지내게 되어 더욱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증상으로는 다른 성병 질환들이나 비슷하거나 아예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남자들에게는 요도염 여자들에게는 자궁 경부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대부분의 성병 치료에 쓰여지는 일반적 약들로는 새롭게 떠오르는 MG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될 수 없다.

만약 일반적인 성병 치료약으로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고 요도염이나 자궁 경부염이 지속된다면 MG를 의심해보아야 할 것이다.

 

 

     이런 사실들을 알고 난 후에 정숙한 생활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서 외롭게 지낼 필요는 없고 단지 현명하게 대처해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좋은 성병예방책은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새로운 파트너를 만났다거나 여러 파트너들을 상대할 때에는 콘돔 사용이 필수라고 볼 있다. 

    

     그러나 성병에 관한 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다른 병발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된다. 또한 당신은 물론이고 당신의 파트너에게 검사를 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집에서도 성병검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MyLabBox.com). 이로부터 얻은 결과를 믿어도 좋은 정도이다. 

     만약에 성병에 걸렸다면, 담당의사에게 치료를 받으면 대개는 한번의 치료로 끝낼 수 있다. 특히 초기에 발견했다면.

 

      <Healthy Years, Augu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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