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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청기에 대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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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1-12 08:55 조회9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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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차 사이렌, 초인종 소리 또는 화재경보 등에 대하여 잘 듣지 못할 정도의 난청을 갖고있는 사람에게는 보청기가 생명을 구해줄 수 있다. 

 

     냉장고 소리, 자갈 위를 걷는 발걸음 소리, 또는 고양이의 우는소리 등을 다시 들을 수 있게된 사람들은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격하게 된다. 이런 작은 소리들을 듣지 못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게 되면서 작을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실조차도 알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리를 다시 듣게되면서 세상의 각종 진동 소리에 새롭게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보청기에 대한 개선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아직은 완전하지 못한 보청기 기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난청을 갖고있는 사람이 식당에서 지인과 함께 마주보고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누구인가 등뒤에서 더 큰 소리로 말을 하게되면, 지인의 소리는 안 들리고 등뒤의 소리만 들리게 된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호소하는 가장 흔한 고충은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보청기를 통해서도 들어야 하는 소리를 잘 못 듣게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당신을 향해서 대화를 나누어주기를 바라게 된다. 

     얼굴 표정이나 입 놀리는 모습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망설일 필요 없이 정면을 보아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청능사(audiologist)의 도움을 받으면, 당신에게 필요한 옳은 보청기를 고르는데 도움을 받게된다. 

     사람마다 청력이 다 다를 수 있음으로 당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전문인을 통하여 구입하는 길이 좋을 것이다. 

 

     보청기를 쓰면, 대화를 포함하여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자연으로부터의 모든 소리를 다 듣지는 못하는 불편을 겪게된다. 

     또한 당신의 귀와 당신의 뇌가 새로운 방식으로 들려오는 소리를 구별하는데 익숙하게 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한 달 이내에 새로운 보청기에 익숙하게 된다.

 

 

   보청기 돌봄 : 아주 비싼 보청기는 매일 잘 돌보아야 한다.  

    귀 안에 착용하기 때문에 귀지가 끼일 수도 있는데 허가가 나있지 않은 용액(예로 알코올)을 쓰면 보청기를 망가트릴 수 있게된다. 

     

     또한 보청기는 방수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수영장, 샤워, 사우나, 목욕 또는 비가 올 때 이를 잘 보관해야 한다.

     또한 보청기 바테리를 새것으로 바꾸거나 깨끗이 닦을 때에도 조심해야 하며, 바테리가 떨어지는 것을 보호하기 위한 푹신한 바닥 위에서 작업을 해야한다.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보관함에 잘 보관해야 하며,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바테리를 꺼 놓아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가외의 바테리를 갖고있어도 좋다.

 

     현재로서는 미국에서는 보청기를 구입하려면 면허증을 갖고있는 전문인들을 통해야만 가능하다. 

     

     그러나 개인 소리 증폭기(personal sound amplification=PSAP)는 처방 없이도 구입이 가능하며, 보청기에 비하여 가격도 훨씬 싼 편이다. 

     개인 소리 증폭기는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난청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보청기에 견줄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청기와 비교하는 것보다는 아무 도움도 없는 사람에게는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다. 개인 소리 증폭기는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확대경과 비교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처방에 의한 안경보다는 덜 효과적일 수 있지만, 아무 것도 없는 것에 비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양쪽 귀에 맞는 보청기 가격은 4천 달러 이상이다. 대략 5년 정도 지속되며 그 이후로부터는 그 효능이 떨어지게 된다. 

     대부분의 의료보험에서는 보청기가 커버되지 않으나 의사의 처방에 의한 진단 목적에는 보험이 쓰여진다. 

 

     현재 미국에는 2천 8백 만 명 이상이 보청기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있다.

 

      <Healthy Years, Janu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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