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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루텐 섭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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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2-03-10 05:39 조회1,4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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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gluten free=GF)는 레이블이 달걀, 비타민 병, 양념, 과자 심지어는 검에도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미국에서만, 2015년도의 GF 식품판매가 155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사회연락망은 물론 일반 언론에서도 이 문제에 대하여 많은 논의를 하고있어 GF 식품판매를 도와주고 있다.

 

     글루텐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건강에 나쁠 수도 있으나 좋을 수도 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글루텐 섭취로 문제를 받게되는 사람들 이외에는 GF 식품을 피하면 건강에 이롭지 않게 작용할 수도 있게된다는 것이다. 

 

      글루텐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글루텐을 피할 필요는 없다.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는 전곡류를 피한다는 말은 섬유질을 포함하여 다른 식물성 영양소들을 피한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이다.

 

     만일 씨리악(celiac) 질환을 갖고있는 사람이 글루텐을 섭취하게 되면 소장을 상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미국 인구의 1%인 약 3백만 명이 씨리악 질환을 갖고 있다.

     이들이 보여주는 증상은 밀에 알레르기를 갖고있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증상들과 비슷하다. 

     씨리악 질환은 유전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밀을 포함하여 보리 및 귀리와 같은 글루텐이 들어있는 식품들을 섭취하면 이로 인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씨리악 질환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이런 음식물들을 섭취하면 면역기능이 과잉반응 하면서 소장의 융모들을 상하게 한다.

     융모들이 상하게 되면, 영양소들의 흡수가 나빠지게 되면서 영양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 비타민-B군, 철분 또는 칼시움 부족과 함께 다른 영양소들도 영향을 받게된다. 

     여기에 소장의 삼투압에 증가하면서 독소, 세균 및 소화가 덜 된 음식물들이 흡수되어 혈액순환으로 이어지면서 여러 가지의 문제들을 야기하게 된다. 

     이에 대한 치료로는 GF 식품섭취를 엄격하게 제한해야 하는 방법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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