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BRIEFS

   * 췌장암일 때 올라갈 수 있는 혈당 : 

     췌장암 진단을 받기 3년 전부터 혈당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조사결과가 있다(Mayo Clinic).

     췌장암은 악성 암으로 진단을 받은 후 6개월의 생존기간을 갖게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대한 조기 진단의 어려움이 있음으로, 이번의 조사결과로 이에 대한 희망이 생기고 있다.

     췌장암의 크기 역시 혈당을 올려주는 정도가 다르게 된다. 아주 작은 췌장암인 경우에는 보다 큰 췌장암에 비하여 혈당이 그리 높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 우울증은 뇌의 노화를 촉진한다 : 

     7만 명 이상이 참가한 한 조사에서 보여주는 것은 우울증과 불안증이 인식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음이 관찰된 바 있다. 

     노인들로부터는 기억상실, 실행능력 감퇴, 정보처리 속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조사에는 치매환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우울증을 갖고있는 노인들로부터는 보다 심한 인식기능 저하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에 한 전문가는 정신건강에 유의해야만 뇌의 기능도 제대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장내 세균, 즐거운 식사로 이어질 수 있다 : 

     UCLA의 조사에서 보여준 바로는, 미생물 군집의 수준이 높아지면, 아미노산 트리프토판의 대사물질인 인돌(indole)이 높아지면서 뇌의 쾌감 보상 회로를 자극하면서 식사를 즐기게 된다는 것이다. 

     즉 배고픔을 면하기 위한 식사가 아니라 즐기는 식사로 된다는 것이다.

     한편 높아진 인돌은 특수한 음식을 선호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비만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식사인 것이 밝혀진 것이다.

     이에 대하여 앞으로 과식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ealthy Years, December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