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태어날 때 아이의 부모에게 일어나는 우울증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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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5 03:16 조회2,180회 댓글0건본문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큰 일이지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목적> : 자녀의 나이 0-12세 사이에 부모들에게 발생하는 우울증의 빈도와 경향에 대한 전향적인 코호트 조사
<방법> : 1993-2007년 사이에 350 일반의 사무실 의료기록을 통한 8만 6천 957명의 어머니, 아버지 및 자녀 3인조에 대한 조사방법을 실시하였다. 부모들의 우울증은 항우울제 처방 등 의료기록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결과> : 아이가 태어나서 12살이 될 때까지 100인년(人年) 사이에 어머니에게 발생하는 우울증은 7.53이었고, 아버지에게는 2.69이었다. 우울증 발생은 아이가 태어나서 첫 일년 동안 가장 높았다.(100인년 동안 어머니는 13.93, 그리고 아버지는 3.56) 아이가 12살이 될 때까지 어머니가 우울증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은 39%인 반면에 아버지는 21%이었다.
또한 아이가 태어날 때의 부모들의 나이 및 사회적으로 어려운 정도가 아이의 부모들에게 발생하는 우울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결론> : 아이가 태어난 첫 해에 아이의 부모들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아진다. 우울증 전력이 있거나, 어린 나이에 아이의 부모가 되거나 또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부모들이 우울증에 더 잘 걸리게 된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아이의 부모들로부터 볼 수 있는 우울증에 대한 인식과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 Januar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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