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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들에 자주 오는 요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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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8-13 10:08 조회2,5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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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중적인 체중감량과 갱년기 여성들의 일과성 열감(hot flash)


1) 여자노인들에 자주 오는 요실금

     여자 노인들 3명 중 1명에게 오는 요실금은 삶의 질을 낮추어주면서 사회적인 격리, 낙상, 골절 및 장기요양소로 입원으로 이어지게 된다. 요실금은 노화과정에서 발생하는 하나의 통과의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요실금에 대하여 직접적인 문의를 해야 찾아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요실금의 종류도 많이 있지만, 요실금을 치료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치료방법들도 여럿 존재하고 있음으로 요실금을 그대로 지나칠 필요는 없다. 

     골반근육운동,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 충동억제 방법(urge suppression strategy), 수액관리(fluid management), 약물, 질내 페사리, 방광내 보튜리즘 독소 주사, 경피 접근으로 경골신경(tibial nerve) 자극방법, 천골 신경 조절술(sacral neuromodulation) 및 스트레스 요실금에 대한 수술법 등이 있다.

     여자들에게 요실금을 초래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위험요소들이 있다.

나이 : 50세가 될 때까지 나이에 따라서 증가하다가 그 이후 65세까지는 안정세를 보이다가 다시 증가하게 된다.

인종 : 동양 여자들이나 흑인 여자들에 비하여 백인 여자들에게 더 많이 온다.

분만 여부: 젊은 여자들에게는 분만횟수, 나이, 태아의 무게 및 질 분만 등은 뚜렷한 위험요소들이다.

호르몬 치료 : 여성 호르몬(conjugated estrogen, medroxyprogesterone) 복용은 요실금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비만증 : 체질지수(BMI)가 5 정도 증가할 때마다 요실금은 60% 증가한다. 체중감량은 요실금에 도움이 된다.

인식 장애 : 양로원에 기거하는 노인들에게는 인식 장애가 요실금에 큰 영향을 주게된다.

운동 장애 : 낙상, 관절염, 걷는데 도움이 필요하거나 걷지 못하는 경우, 걷는 속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

당뇨병 : 당뇨병을 최소한 1년 이상 갖고있을 경우에는 요실금으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

요실금 전력 : 전에 요실금을 가졌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요실금이 재발할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변비 : 대장과 방광 팽창이 올 수 있다.

약물 : 카페인, 이뇨제, 신경안정제 및 수면제, ACE 방해제 및 콜린 억제성 약(anticholinergics) 복용.


요실금에 대한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 : 요실금에 대한 성공적인 치료는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게 된다.

1) 치료에 대한 목표설정을 한다 : 이 방법을 통하면, 확실하게 얻는 것이 있게된다. 요실금, 급박감(urgency), 횟수 및 야뇨를 포함하여 4 가지 증상을 결합한 증상들을 포함하고, 젖지 않은 느낌, 기저귀 사용빈도 감소, 사회활동 영역을 늘려가면서 독립적인 생활을 즐길 수 있게됨에 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2) 행동 치료 : 요실금에 대한 지식을 늘려가면서 환자의 행동에 변화를 추구하게 된다. 방광일지, 정해진 시간에 소변보기, 소변보는 시간을 늦추어보는 실험, 골반근육 훈련 및 운동(Kegel exercise),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 급박감 억제 방법, 생체제어반응, 전기자극, 카페인 섭취감소, 수액관리, 체증감량을 포함한 다른 생활습성에 변화 등을 추구한다.

가) 골반근육 훈련 및 운동(Kegel exercise) : 행동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방법이 된다. 이 훈련을 제대로 이해하고 또한 실시하게 되면, 급박감 및 스트레스를 줄여주면서 요실금에 큰 도움을 받게된다. 맹검법을 통한 조사에 의하면, 골반근육 훈련 및 운동을 실시한 사람들은 이를 실시하지 않은 사람들의 6%-16%의 감소에 비하여 요실금이 54%-75%나 줄어들었다고 한다. 여기에 생체제어반응을 겸하면 더 큰 효과를 얻게된다.

나) 스트레스 요실금에 대한 행동 훈련 : 다음의 세 가지를 실시할 때 도움을 얻게된다. 골반근육 훈련 및 운동, 이를 통한 구조적인 개선 그리고, 스트레스 요실금을 갖게 하는 재채기 같은 상태를 실지로 유도하면서 동시에 근육 및 골반근처의 조직과 기관들을 의식적으로 통제하는 훈련을 하게된다.

다) 급박감에 이어서 오게되는 요실금에 대한 행동 훈련 : 골반근육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배뇨근(detrusor)을 수축시키는 훈련을 동시에 함으로 소변의 배뇨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늘려간다. 급박감 억제 기술은 환자가 화장실로 급히 가는 것을 지양하면서 오히려 천천히 시간을 두고 화장실을 찾는 습관을 키우도록 하면서 급박감이 지나가도록 유도한다. 이 방법을 쓰면 상당한 효과를 보게된다,

라) 생활습성에 변화

마) 체중감량도 뚜렷한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의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있으나 여기서는 그 범위를 넘어감으로 생략하기로 한다. (JAMA, June 2 2010)


2) 집중적인 체중감량과 갱년기 여성들의 일과성 열감(hot flash) :

     여자들이 갱년기를 맞이하면서 괴로운 것들 중의 한 가지가 일과성 열감으로 약 1/3 정도의 여자들이 이런 원치 않는 경험을 하게된다. 5년 이상 고생을 하게되는 경우가 종종 있게된다. 

     일과성 열감은 잠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불안증과 우울증을 증가시키면서 삶의 질을 떨어지게 만들어준다.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에 대하여는 아직도 논란 중에 있으며, 여성 호르몬 치료로 일과성 열감을 제압할 수는 있으나 여성 호르몬 치료로부터 올 수 있는 부작용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과체중이나 비만증 여자들이 갱년기를 맞이하게 되면, 정상 체중의 여자들에 비하여 더 심한 일과성 열감을 갖게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왜 그런지에 대하여는 추측단계에 머물고 있다. 이에 집중적인 체중감량을 통하여 갱년기 여성들의 일과성 열감에 어떤 영향을 주게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했다.

     그 내용으로는 체중은 물론이고, 체질지수, 배둘레 수치, 신체활동, 칼로리 계산, 혈압을 포함하여 심신 전체의 기능이 일과성 열감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포함되었다.

<배경> : 높은 체질지수를 갖고 갱년기를 맞이하는 여자들은 일과성 열감으로 더 고생하게 되는데, 체중 감량이 이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방법> : 이에 과체중이나 비만증을 갖고있으면서 요실금 문제를 갖고있는 갱년기 여자들 338명을 모집하여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한 그룹에게는 체중감량을 요구하였고, 통제 그룹에게는 교육만 시키면서 이 두 그룹의 진전을 살펴보았다. 체중, 체질지수, 배둘레 수치, 신체활동, 칼로리 계산, 혈압 및 심신 전체의 기능을 6개월에 걸쳐서 알아 본 것이다.

<결과> : 체중감량 그룹과 통제 그룹 사이의 오즈비(odds ratio)는 2.25(95% CI, 1.20 대 4.21)이었다. 이때 체중감량, 체질지수 및 배둘레 수치 등은 일과성 열감 감소에 영향을 주었으나 다른 요소들, 신체활동, 칼로리 계산, 혈압 및 심신 전체의 기능은 일과성 열감에 별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론> : 과체중이나 비만증의 여성들이 갱년기를 맞이하여 갖게되는 일과성 열감은 체중 감량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July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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