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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혈성 및 출혈성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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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7-09 09:29 조회2,5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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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혈관 질환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생활습성 개선이 발기부전에 미치는 영향.   3)  건강한 여자 노인들에게 발생한 고관절 골절의 단기 및 장기 사망률.   4) 초기 및 중년 때의 체중이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   


1) 허혈성 및 출혈성 뇌졸중 위험에 미치는 생활습성 : 세계적으로 뇌졸중은 사망원인의 중요한 원인들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생활습성 개선으로 뇌졸중 위험이 감소되는 정도는 심근경색증을 감소시켜주는 것을 능가한다. 전에 있어오던 연구조사는 뇌졸중과 약물치료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약물치료는 높은 경비, 부작용과 함께 지속적인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뇌졸중으로 발전하게 되면 이로부터 오게되는 여러 가지의 문제점들을 안게된다.

    뇌졸중에 관한 한 예방이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한 생활습성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낮추어준다는 믿을만한 증거가 있다. 더 나아가 생활습성은 다른 어떤 요소들에 비하여 월등하게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생활습성에는, 신체활동, 흡연, 음주, 체질지수(BMI) 및 음식생활이 포함된다. 이번 연구조사 이전에는 이런 요소들에 대한 검토가 시원치 않았다.

<배경> : 다른 생활습성 요소들이 뇌졸중 위험, 특히 출혈성 뇌졸중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없었다.

<방법> : 25세-74세 사이의 핀랜드 사람들로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병력을 갖고있지 않은 3만 6천 686명에 대하여 생활습성의 다른 요소들(흡연, 체질지수, 신체활동, 채식 및 음주)이 뇌졸중 발병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결과> : 13.7년 동안 1,478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였다.(1,167명 허혈성, 311 출혈성) 이들에 대하여 나이, 성별, 교육, 뇌졸중에 대한 가족력, 당뇨병, 고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준 등에 대한 다변량 조정이 이루어진 다음에 이들이 얼마나 생활습성을 잘 지키는지를 0, 1, 2, 3, 4, 5로 나누었다. 

    전체 뇌졸중에 대한 생활습성에 대한 지표(indicator)는 각각 1, 0.66, 0.57, 0.51 및 0.33이었고, 허혈성 뇌졸중은 각각 1, 0.67, 0.60, 0.50 및 0.30, 그리고 출혈성 뇌졸중은 각각 1, 0.63, 0,49, 0.49 및 0.40이었다. 이런 역반응은 남녀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건강한 생활습성은 낮은 뇌졸중 발생과 관련되어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건강한 생활습성 지표(lifestyle indicator)들에 대하여도 전체, 허혈성 및 출혈성 뇌졸중 위험도에 대하여 마찬가지로 역반응을 보여주었다.(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November 14 2011)


2) 심혈관 질환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생활습성 개선이 발기부전에 미치는 영향 : 세계적으로 중년남자들의 발기부전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 다 아는 바와 같이 발기부전이란 남근의 발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만족할만한 성생활을 할 수 없음을 말하고 있다.

    한 연구조사(MMAS, Massachusetts Male Aging Study)에 의하면, 40세-70세 사이 남자들의 52%가 발기 부전증을 갖고있다는 것이다.(17.1% 가벼운, 25.2% 중간정도, 9.6% 중증) 비슷한 다른 연구조사의 결과는 59세 미만에서는 12%, 60세-69세 사이는 22%, 69세 이상에서는 30%의 남자들이 발기부전을 보여주었다.

    발기부전 위험요소는 동맥경화와 관상동맥 질환 위험요소와 같이 간다. 여기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 흡연, 과체중, 신진대사 증후군 및 앉아있는 생활습성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이 위험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있을 때에는 발기부전 위험이 더 높아지게 된다. 

    발기부전과 심혈관 질환 사이에 어떤 식으로든지 상관관계를 갖고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이 경향은 최근에 더 두드러지고 있다.

    식이요법, 운동 및 활동적인 생활습성을 보여주는 남자들로부터는 발기부전의 위험도가 낮다. 이때 약물치료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어줄 때 발기부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된다. 전에 있어오던 발기부전에 대한 연구조사는 발기부전에 대한 것이었던 반면에 이번의 연구조사는 발기부전과 심혈관 질환에 같이 해당되는 연구조사인 것이 특징이다.

<배경> : 발기부전의 위험요소는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위험요소와 같은 내용을 갖고 있다.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생활습성 개선이 발기부전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심혈관 질환에 대한 생활습성 개선과 함께 약물치료가 발기부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의 연구조사가 진행된 바 있다.

<내용> : 2010년 8월까지 미리 선정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다음에는 최소한 6주간의 생활습성 개선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요소를 줄이는 약물치료에 대한 조사가 있은 후 발기부전에 대한 조사를 하였다. (IIEF-5, 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Dysfunction, 신뢰구간 95%)

<결과> : 4개국 6 클리닉에서 모두 740명이 참가하였다. 심혈관 질환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생활습성 개선과 약물치료가 성 기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측정이 있었다. 그 결과, 차이는 2.66(95% CI, 1.86-3.47)이었다. 스태틴을 제외한 4개의 연구조사는 생활습성 개선이었는데(n=597) 이에 대한 차이는 2.40(95% CI, 1.19-3.61)이었다.

<결론> : 심혈관 질환 위험요소들을 줄이는 목적으로 생활습성 개선과 약물치료는 발기부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November 14 2011)


3) 건강한 여자 노인들에게 발생한 고관절 골절의 단기 및 장기 사망률 : 미국에서 일년에 발생하는 고관절 골절은 거의 30만 명에 달한다. 고관절 골절은 운동은 고사하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 극히 제한될 수밖에는 없게된다. 고관절 골절은 거의 대부분이 낙상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된다.

    세계적으로 고관절 골절은 10대 불구에 속하게 되며, 고관절 골절이 있은 후 약 50%만이 제대로 걸을 수 있게되면서 그 중 약 20%는 장기 요양소에 들어간 후 다시는 집으로 못 돌아오게 된다. 여기에 더하여 고관절 골절은 사망으로도 이어지게 되는데, 39개의 메타 분석에 의하면, 골절 후 첫 3개월 동안의 사망률은 5-8배나 높아지고 6개월 후에도 2배나 높아진다고 한다.

    그러나 1년 후에는 사망률이 많이 내려가게 된다. 고관절 골절 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층은 65세-69세 사이의 여자들이다. 그러나 80세가 넘은 여자들로 평소에 건강했더라도 고관절 골절이 오게되면 사망률이 높아지게 된다.

    한 연구조사(Fried et al)는 노인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생존, 독립성 유지 또는 통증과 같은 증상 컨트롤에 대한 이들의 자세를 알아보았다. 미국의 코넥티컷주 양로원이나 어시스티드 리빙(assisted living)에서 살고있는 노인들의 76%는 독립성 유지가 가장 중요한 이슈였던 반면에 11%만이 생존이 중요하다고 답변해왔다. 통증 및 다른 증상 컨트롤은 6%-7%이었다.

    이 연구조사가 보여주는 내용으로,

 첫째는 노인들의 관심사는 비교적 다양해서 생존, 독립성 유지 및 각종 증상완화 등에 집중하였고, 

둘째는 노인들의 최고 관심사는 독립성 유지였음이 들어 난 바 있다.(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November 14 2011)


4) 초기 및 중년 때의 체중이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 : 80년에 걸친 하버드 동창들을 상대로 한 연구조사 : 어렸을 때의 비만증이 나중에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관련되었다는 조사는 그리 흔한 편이 아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통하여 이런 조사를 실시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는 없다. 

    하버드 대학 동창생들의 신상에 대한 통계는 잘 되어있는 편이다. 1916년-1950년 사이의 하버드 대학생들에 대한 신장, 체중, 혈압, 흡연여부 및 신체활동 등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있었다.

    이들에게 다시 내어보낸 1962년-1966년 사이의 질문서에는 앞의 내용들과 함께 이들의 생활습성과 병력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었다. 하버드 동창들의 신상기록에는 사망 진단서와 어떤 병으로 사망했는지에 내용이 잘 되어있어 99%를 기록하고 있다. 이 내용 중에 체질지수(BMI)를 추출하여 초기 및 중년 때의 수치를 뽑아내어 콕스 회기법(Cox regression)을 사용하여 이 둘을 비교 분석하였다.

    평균 56.4년 기간 동안 2천 25명의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들이 있었다. 어렸을 때 비만증을 갖고있었던 사람들의 관상동맥으로 사망할 확률은 거의 두 배에 가까웠으나(HR, 1.83; 95% CI, 1.21-2.76) 중년에 들어서 체중조절을 한 사람들은 많은 개선이 있었음을 보여주었다.(HR, 1.21; 95% CI, 0.73-2.02)

    한편 중년 때 과체중이나 비만증을 갖고있던 사람들이 관상동맥 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은 각각 25% 또는 60% 증가했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에서는 대학생활 때의 체질지수는 HR, 1.46; 95% CI, 1.16-1.83이었으나 체질지수와 뇌졸중 사이에는 별 상관이 없었다.(HR,0.39; 95% CI, 0.05-2.83)

    이 연구조사를 통하여 배울 수 있는 교훈이 있다. 소아비만이 중대한 문제로 등장하고 있으며, 미국인구의 66%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증을 갖고있음을 감안할 때 체중조절은 어떤 나이에 하더라도 이로부터 얻는 건강상의 이익이 크다는 것이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October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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