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중 무호흡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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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6-18 08:55 조회2,447회 댓글0건본문
2) 콜레스테롤 낮추는 증명된 식단을 두 수준으로 나누어 고지질에 대한 효과 측정. 3) 다계통 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MSA)과 주간 수면과다증(Excessive Daytime Sleepiness=EDS). 4) 감정처리 및 주요 우울증과 신경펩타이드 Y의 기능상 유전적 변형.
1) 폐쇄성 수면중 무호흡증을 갖고있는 아시아 환자들의 자세와 관련된 고혈압 : 고혈압의 원인 중에 이런 것도 있다.
<목적> : 아시아인들로부터 볼 수 있는 폐쇄성 수면중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OSA)이 자세와 관련된 임상적인 의미를 알아내기 위함이다.
<디자인> : 대학병원에서 모두 1170명(남자 1003명과 여자 167명)의 평균 나이 50.8세로 폐쇄성 수면중 무호흡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을 2004년 2월 1일부터 2008년 10월 31일 사이에 후향적인 분석을 한 바 있다. 이들에게 수면다원검사법을 실시하면서 폐쇄성 수면중 무호흡증 환자들 중 자세성(PPs)과 비자세성(NPPs) 원인을 구분하였다.
<결과> : 거의 75%의 사람들이 자세성임이 밝혀졌다. 이들 중 가벼운 OSA인 경우에는 87%, 중간정도의 OSA에서는 84.2%, 그리고 중증 OSA에서는 43.1%가 자세성으로 들어 났다. 자세성인 경우 깊은 수면과 안구진탕(REM)이 비자세성에 비하여 월등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결론> : 아시아인에게서는 폐쇄성 수면중 무호흡증OSA)의 거의 3/4이 자세성인 것으로 밝혀지고, 무호흡 감소호흡 지수(Apnea Hypopnea Index=AHI)와 BMI(제질지수)가 가장 뚜렷한 현상으로 드러났다.
자세성 OSA인 경우 비자세성에 비하여, 낮은 체질지수, 낮은 AHI, 긴 깊은 수면시간, 긴 안구진탕 수면 그리고 낮에 졸지 않았다. 고혈압 역시 자세성 OSA와 관련된 바 있다.
(Archives of Ot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 October 2011)
2) 항생제 치료 결정에 사용되는 프로칼시토닌(procalcitonin=PCT) :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세균의 내성이 큰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항생제 사용을 선별적으로 함으로 세균이 내성을 갖게 해주는 기회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길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항생제는 수많은 생명을 살리면서 많은 감염증에 대하여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공한 것에 대하여는 그 공로를 부인할 수 없다.
항생제 사용을 선별적으로 함으로 항생제를 필요로 했을 때 좀 더 효과적인 치료제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통할 수 있는 내용이 될 것이다.
그 동안 항생제의 선별적인 사용방법들이 여럿 있었다. 그러나 프로칼시토닌과 같은 생체표식 물질을 그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면, 항생제 사용여부는 물론 항생제 사용기간을 결정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될 것이다. 많은 문헌들이 PCT를 이용하여 항생제 치료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세균에 의함 감염이 아니고 다른 염증반응만으로는 PCT가 올라가지 않는다. 더 나아가 올라갔던 PCT가 내려온다는 것은 항생제 치료가 효과를 본다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게된다. 따라서 PCT는 항생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임상적인 경우에 의사들이 크게 사용할 수 있는 세균에 의한 감염이라는 표식물질로 보아도 될 것이다.
PCT라는 표식물질은 본래 호르몬 칼시토닌의 전구물질로서, 세균감염이 있을 때 세균의 독소(toxin)이나 세균성 염증 조절물질(bacteria-specific proinflammatory mediator)들 중 특히 인터루킨 1b,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 및 인터루킨 6 등에 반응하면서 도처에 풀려지게 된다.
또한 감염의 경중에 따라서 PCT의 농도에서도 차이가 나게된다. 이 말은 항생제 치료에 대한 효과측정으로 PCT를 사용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세균감염이 있은 후 6-12시간이 지나면 PCT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때 항생제 치료효과나 면역성에 의한 세균감염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반나절만에 PCT 수준이 내려가게 된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August 8/22 2011)
3) 다계통 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MSA)과 주간 수면과다증(Excessive Daytime Sleepiness=EDS) :
다계통 위축증 환자들은 수면장애를 갖고있는 것이 보통이나 주간 수면과다증 여부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는데 이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한 연구조사이다.
<디자인> : 86명의 MSA 환자와 86명의 파킨슨병 환자와 86명의 파킨슨병 환자 그리고 86명의 건강한 사람들을 모집하여 이들에 대하여 나이 및 성별에 대한 구별이 이루어 진 후 EDS 여부에 대한 비교연구가 이루지게 되었다.
이 연구조사에는 여러 각도로 본 수면상태 와 치료제 사용여부 그리고 불안한 다리 증후군 여부에 대한 관찰이 있었다.
<결과> : ESS(Epworth Sleepiness Scale)에서 MSA 환자는 7.72, 파킨슨병 환자는 8.23이었던 반면에 정상인들은 4.52를 보여주었다. 또한 주간 수면과다증에서의 EES에서 MSA 환자들은 28%, 파킨슨병 환자들은 29% 그리고 정상인에게서는 2%를 보여주었다.
<결론> : MSA 환자들의 1/4 이상이 주간 수면과다증을 갖고있었는데 이는 파킨슨병 환자와 맞먹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 두 질병의 주간 수면과다증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이다. (Archives of Neurology, April 2011)
4) 감정처리 및 주요 우울증과 신경펩타이드 Y의 기능상 유전적 변형 :
현재 감정과 스트레스에 대한 신경회로에 대하여 전에 비하여 많은 것들이 알려진 바 있으나 각자에게 오는 개인차에 대하는 아직도 알려진 바가 별로 없었다.
최근에 신경펩타이드 Y(NeuroPeptide Y=NPY)가 감정의 개인차와 상관관계가 있음이 알려지고 있다. 주요 우울증 환자들로부터는 낮은 NPY를 보게된다.
<목적> : 낮은 NPY 유전형을 알아보면, 부정적인 감정처리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3 차원에서 알아보기로 했다.
<디자인> : 대학병원들을 중심으로 종단면 사례조절 연구(cross sectional case control study)를 실시하였다. 44명의 주요 우울증 환자와 137명의 건강한 통제그룹 사이에 일배체형(haplotype)으로 표현된 데이터와 NPY 유전형 사이의 통계를 낮음, 보통 그리고 높음으로 나누어 알아보았다.
<결과> :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으로 유발시키는 언어는 내측 전두엽을 활성화시키게 된다. 이런 활성화는 NPY 유전형의 역할과는 반대현상을 보여주게 된다.
<결론> : 이런 현상은 NPY의 유전 변형에서는 특정한 개인에게는 낮은 NPY 표현으로 이어지면서 어떤 경우에는 중증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 이 연구조사의 내용은 감정과 스트레스는 신경회로에 의해서만 처리되는 것이 아니고 신경펩타이드 Y와 같은 어떤 특정한 펩타이드들에 의해서 결정될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개인차가 심한 이유를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April 2011)
5)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낙상 :
미국 CDC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낙상이 심각할 정도로 많이 생긴다고 한다.
2008년도에 15세 이상 되는 미국인들이 화장실에서 발생한 상해건수는 2천 1백 80만 건이 되면서 이로 인한 상해에 관련된 치료비가 67억 달러 이상이 들어갔다고 한다.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해들 중에서 낙상이 81.1%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통계는 2008년도에 미국 전역에 있는 병원 응급실 62개소를 통하여 수집한 내용이다.
화장실에서의 상해는 목욕, 샤워, 목욕통(tub), 실내 변기(commode), 화장실(toilet) 및 유아용 변기의자(potty chair) 등의 용어가 사용된 내용을 갖고 있다.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목용 중이 가장 많았으며 변기 근처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상당한 숫자에 달했다.(10만 명 당 65.8 대 22.5) 화장실 내의 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는 37.3%가 목욕, 샤워, 목욕통으로부터 나올 때 발생하는 것으로 가장 많았으며, 목욕통으로 들어갈 때는 다만 2.2%의 경우에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의 내용을 보면, 17.3%가 미끄러지면서 발생하였고, 14.1%가 변기에 앉거나 일어설 때 발생한 반면에 5.5%의 경우에 사고로 인하여 의식을 잃게 되었다고 한다.
나이별로 볼 때, 나이가 높아질수록 화장실 상해건수가 높아지면서, 모든 나이 중에서 85세 이상 된 경우가 전체의 38.9%를 차지하고 있다.
상해 내용으로는 찰과상이 29.3%, 삐는 경우가 19.6%, 골절이 17.4%이었고, 나이가 많을수록 좀 더 심각한 상해를 입게되면서 병원입원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65세 이상인 경우,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상해의 80% 정도가 낙상으로 이는 골반골절과 같은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는데, 노인들은 골다공증에 대한 유병율이 높기 때문인 것이다.
따라서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해에 대한 대비는 물론, 평소부터 골다공증에 대한 대비를 해 놓아야 할 것이다. (JAMA, July 20 2011)
콜레스테롤 낮추는 증명된 식단을 두 수준으로 나누어 고지질에 대한 효과 측정 : 심혈관 질환에 대하여 생활습성 변화는 중요하다. 특히 식단선택에서 상당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그러나 1980년대에 도입된 스태틴으로 인하여 식이요법의 효능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바 있다. 이에 특별한 식이요법의 대두가 필요하게 되었고, 어떤 특수한 음식이 포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다. 새롭게 고안된 식단의 효과는 제 1 세대 스태틴과 맞먹을 정도로 LDL-C를 낮추어준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대한 연구조사가 진행된 바 있다.
여기서 증명된 식단이란, 1000 칼로리 식단에 0.94 그램의 식물성 스테롤이 들어가 있고, 귀리, 보리 등을 통한 수용성 섬유질 9.8 그램, 두유, 두부 및 콩육을 통한 콩 단백질 22.5 그램 그리고 22.5 그램의 견과류가 포함된 것이다.
<문맥> :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는 증명된 식단은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두 수준으로 나누어 LDL-C에 대한 효과를 측정하기에 이르렀다.
<디자인> : 35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저지방 식단으로 그리고 다른 그룹에게는 증명된 콜레스테롤 낮추는 식단으로 6개월에 걸친 식사를 하면서 그 효과를 측정했다.
<결과> : 통제 그룹에 비하여 콜레스테롤 낮추는 증명된 식단의 효과가 월등했다.
<결론> : 6개월에 걸친 콜레스테롤 낮추는 증명된 식단의 효과는 저지방 식단에 비하여 LDL-C를 낮추어주는데 월등한 차이가 남이 관찰되었다.(JAMA, August 24/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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