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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증과 우울증, 노화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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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8-22 10:33 조회2,1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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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간에 걸친 정신적인 압박은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만성적인 불안증과 우울증은 정신적이고 감정적인 문제점을 넘어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과학자들은 장기간에 걸친 심리적인 고민은 염증,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인 질병을 일으키면서 조기 노화로 이어질 수 있게 되고 세포의 조기사망으로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 
     그러나 심리치료, 명상법 및 기본적인 생활습성을 바꿈으로 이로부터 오는 위험을 줄여줄 수 있게된다.

     한 전문지(Molecular Psychiatry, Jan 14, 2014)의 발표에 의하면, 지속적인 불안과 우울증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으로 수십 년간 고생한 사람들의 텔로미어에 온 변화를 조사해보았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정상인들에 비하여 오랜 세월에 걸쳐서 무드 이상으로 고생한 사람들의 텔로미어 길이가 짧았다고 하며, 이는 남자에게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한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에서 세포가 분열할 때 염색체를 보호해주는 생체표식물질로 쓰인다. 여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암, 심장병, 뇌졸중 및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텔로미어의 길이는 노화와 함께 점점 짧아지게 되는데, 세포의 산화로 인한 상태나 만성적인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짧아지게 된다. 이는 여러 연구조사에 의하여 밝혀진 바 있다. 
     텔로미어 건강은 심리치료나 명상법으로 스트레스를 낮추어주고, 운동 등을 통하여 보존할 수 있다.

명상법과 텔로미어 : 한 전문지(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 August 2013)에 의하면 마음 가득한 명상법을 규칙적으로 실행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수준을 낮출 수 있었으며,
     다른 한 전문지(Brain, Behavior, and Immunity, August 2013)에 의하면, 익숙하게 명상법을 실행하는 여자들은 명상법을 실행하지 않는 여자들에 비하여 텔로미어의 길이가 더 길었음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명상법으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내려주는 효과 이외에도 외로움, 빈곤, 학대 및 호전적인 태도까지에도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고 한다.

     또 하나의 다른 전문지(The Lancet Oncology October 2013)의 발표에 의하면, 하루에 60 분간의 명상법을 실행하면서, 세 가지의 다른 생활습성까지 더하는 사람들의 텔로미어 길이를 5년에 걸쳐서 관찰해보았더니, 그 길이가 길어짐이 관찰된 반면에 평범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텔로미어 길이는 짧아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한 가지 요소를 더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음식 : 건강식으로 식물성 단백질, 과일 및 채소 섭취를 주로 하고 지방질이나 정제된 탄수화물은 피한다.

* 운동 : 하루에 30분씩 걷기를 일주일에 6일 한다.

* 사회활동 :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게 작용한다.

* 애타주의 : 다른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으로 호전적인 생각을 덮어가면서 자원봉사와 같은 활동을 생각해본다.

* 여기에 하루 밤에 7시간은 양질의 잠을 자면서 담배를 끊고, 과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une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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