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질환 치료, 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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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4-25 10:24 조회2,044회 댓글0건본문
심장질환, 당뇨병 또는 뇌졸종에 대한 처방의 효과는 걷기 운동의 효과와 거의 비슷하다.
이번에 있었던 새로운 조사에 의하면, 운동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으로는 심각한 사망원인인 심장질환의 경우에 처방약을 복용하는 것과 거의 비슷했으며(스태틴이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심장병인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운동의 효과가 처방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나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을 끊고 이를 운동으로 대치하라는 말은 아니다. 처방약 복용은 계속하면서 운동의 이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한 전문지(BMJ)에서는 전에 있었던 305개의 연구조사에 참여한 30만 5천 명에 대한 무작위 추출 조사내용인 것이다. 대부분은 처방약에 대한 내용이었던 반면에 57개의 조사로 모두 1만 5천 명이 참여한 운동에 대한 이익을 알아보면서 얻은 결론은 만성질환에 대한 운동효과를 알아보게 된 것이다.
심장병과 당뇨병은 처방약 복용과 운동 효과가 비슷했던 반면에 뇌졸중에서는 운동이 처방약의 효과를 능가했음을 보여주었다. 심장울혈인 경우에는 이뇨제를 복용하는 환자에 비하여 운동의 효과가 낮았음을 보여주었다.
이번의 연구조사를 보면서 운동의 중요성에 대하여 새롭게 생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천되고 있는 운동량은 일주일에 중간정도의 강도로 150분의 운동을 하거나 강한 정도의 운동인 경우에는 75분이 추천되고 있다.
걷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다음의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면 좋을 것이다.
3만 9천 명이 참가한 한 단체(National Walker's Health Study)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같은 거리를 걸을 때 걷는 속도에 따라서 그 효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2천 명의 사망자들에 대한 내용을 보았더니 1 마일을 17분 이상 걸려서 걷는 사람들(대부분은 20분 이상 걸렸다)의 사망률이 높았고, 1 마일에 24분이나 그 이상 걸리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고 한다.
1 마일을 15분-17분 사이에 걷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고 한다.
<Tufts University, March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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