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의 독립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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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31 09:13 조회2,044회 댓글0건본문
: 예방 중점과 신체적 및 정신적인 변화에 대한 계획 6 가지
사람들은 점점 오래 살고 있다. 문제는 오래는 살고 있지만, 얼마나 즐기며 살아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하여 미국 정부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조사가 있다(Journal of Public Health, Sept 12, 2013).
그 내용에 의하면, 현대의 노인들은 전 세대의 노인들에 비하여 더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갖고있는 병도 적고 하고 싶은 일도 더 많이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조사를 실시한 과학자들은 지난 30 년간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해본 결과, 심혈관 질환과 시력장애가 줄어들었고, 여기에 더하여 다른 건강상태의 개선 때문이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 건강한 생활습성과 함께 건강과 질병에 대한 지식이 많이 개선된 점도 건강한 노후의 생활증진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유전, 갖고있는 병력 및 처해있는 입장 등 바꾸기 어려운 사항들도 노후의 독립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신체적, 감정적 그리고 사회적인 요소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건강에 유의하는 생활을 하면, 노후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독립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앞을 내어다 보는 계획을 세우면서 이를 실천해 나아갈 때 노후의 독립성을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노인들이 원하는 독립성 유지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스스로 중요한 개인적인 결정을 내리면서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생활을 의미하고 있다. 여기에는 어느 정도의 육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선명성이 전제되어 한다.
이런 노후 인생을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6 가지 면에 유의해야 한다고 한 전문가는 제안하고 있다.
1) 기동성을 유지하라 : 신체기능의 저하가 불구로 이어지는 첩경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반드시 해야한다. 지구력, 신축성, 반사기능 및 정신건강에 필수로 등장하는 것이 규칙적인 운동이다.
2) 건강식 : 이에 대하여는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모든 건강의 시작은 건강한 음식을 선택해서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즈음에는 자기 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새로운 접근이 나오고 있다.
3) 대인관계 : 스스로 격리된 생활을 하면서 외로움과 우울증에 빠지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들과 지속적인 대인관계를 맺어가야 한다.
4) 질병관리: 노후에 아무런 질병을 갖고있지 않는다는 것은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바람일 것이다. 어떤 만성 질병을 갖고있다고 하더라도 담당의사와 함께 질병을 컨트롤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길을 택해야 한다.
5) 사고를 피하라 : 노인들은 각종 사고에 노출되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 낙상예방에 유의해야 하면, 노화와 함께 오는 시력, 청력의 감퇴와 늦어지는 반사 능력은 필연적으로 자동차 사고 및 다른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6) 긍정적인 사고 : 사물을 보는데 두 가지 길이 있다. 긍정적인 방법과 부정적인 방법이다. 같은 값이라면,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에 따른 생각과 행동을 계산해야 한다. 생각은 느낌을 부른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 Decem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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