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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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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2-13 10:57 조회2,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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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지장을 주는 스트레스를 해결하라 : 심각한 스트레스 지경에서도 기억력을 보존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라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 February 2013>

     심각한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과학자들은 이런 기억문제의 원인에 대하여 답변을 얻고 있다. 뇌가 지나치게 돌아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동물실험을 통해서 이에 대한 관찰이 이루어진 바 있다. 

     실험실 쥐를 미로에 넣은 후, 길을 찾아가는데 필요한 단기간의 기억은 전전두 피질(prefrontal cortex)에 있는 신경단위들을 보통 일초에 한번씩 발사가 되는 것이 보통이나, 더 바쁜 환경에 놓이면, 더 빠른 신경의 발사가 있게된다. 즉 스트레스에 빠진 쥐는 기억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 결과 미로의 끝에 도달하는 비율이 90% 대 65%로 차이가 나게된다.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는데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문제는 바로 이런 뇌의 작용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즉 평소에는 잘 해낼 수 있는 문제라도 스트레스를 초래하는 환경에 놓이게 되면,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는데 앞뒤가 잘 맞지 않게 됨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볼 때 스트레스는 짧은 기억에도 문제를 일으키게 되지만, 인식이 형성되는데 필요한 연결과 정보처리 능력과 이를 장기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능력에도 문제를 초래할 수 있지만, 기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억에 중요한 해마는 물론 결정과 문제해결을 하는 전전두 피질의 위축과 함께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겹치게 되면, 여러 가지의 문제점들을 초래할 수 있게된다. 
     스트레스는 유전적인 표현, 호르몬, 및 신경전도물질에 영향을 끼치면서 뇌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혹간 있게되는 스트레스는 뇌를 자극시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뇌에 상해를 입힐 수 있다. 따라서 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감해주는 방법을 강구해 놓아야 한다.
  
     다음과 같은 스트레스 감소 방법들이 있다.

* 이완 기술 : 연구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요가, 명상법, 타이지 및 기도를 통하면, 기분과 인식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즉 이완 반응을 유도하여 스트레스로부터 오게되는 부정적인 반응을 대처하는 방법이다.

* 운동 : 운동이 스트레스를 감해준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 있다.

* 다른 사람들 만나기 : 친구나 집안 사람들로부터의 도움을 청하는데 주저할 필요가 없다.

* 양질의 잠을 자도록 한다 : 좋은 잠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준을 내려준다.

* 웃어라 : 억지로라도 웃을 수 있을 때 긍정적인 기분과 함께 스트레스를 내려주는 효과를 얻게된다.

     또한 다가오는 스트레스를 정면으로 대결하는 방법도 있다.

* 다가오는 도전을 정면으로 바라본다 : 스트레스의 내용을 잘 분석해보도록 한다.

*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면으로 재구성해본다 : 스트레스를 도전으로 보고,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

* 자신을 믿어라 : 자신의 본능과 능력을 존중하면서 스트레스를 대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능력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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