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 환자, 신체활동과 사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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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9-18 13:58 조회1,924회 댓글0건본문
당뇨병 환자에게 신체활동과 사망률
많은 나라에서 당뇨병이 질병과 조기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약품 사용을 통하여 혈당을 조절하고, 혈압 및 고지질에 대한 대책을 세움으로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효과는 미지수로 남아있다.
당뇨병 합병증 발생을 줄이기 위한 생활습성에 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생긴 것이다. 생활습성에는 신체활동이 포함되면서 당뇨병 합병증을 막아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등장하고 있다.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은 중간 정도의 강도로 일주일에 최소한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 추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걷기 운동이 추천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비교적 안전하고 별다른 장비나 기구가 필요 없고 매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인구에서도 신체활동이 심혈관 질환은 물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어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들은 보다 높은 심혈관 질환이나 조기사망 위험이 높은데 신체활동이 이런 경우에도 도움이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 볼 필요가 생긴 것이다.
이에 14개의 통제된 리서치에서 운동이 혈당조절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왔다. 또한 몇 개의 코호트 조사에서도 심혈관은 물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어주는 것으로 보였으나 좀 더 확실한 증거는 보여주지 않은 바 있다.
이에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에게 신체활동이 심혈관 질환이나 전체적인 사망률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리서치의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배경> : 당뇨병 환자에게 신체활동이 그들의 합병증 발생위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증거가 필요하다
<방법> : 당뇨병 환자들에게 신체활동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전향적인 코호트 조사와 함께 이미 존재하고 있는 리서치들에 대한 메타-분석을 하게되었다.
이에 유럽에서 모두 5천 859명에 대한 기초가 설정되었다. 이들에 대하여 걷기 운동과 여가시간 활용에 대한 신체활동의 내용을 알아보면서 심혈관 질환 및 전체 사망률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
<결과> : 전향적인 분석에 의하면, 신체활동은 심혈관 질환 및 전체 사망률을 낮추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여 중간정도의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전체 사망률에 대한 위험비는 0.62(95% 신뢰구간)이었고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비는 0.51(95% 신뢰구간)을 보여주었다.
<결론> : 당뇨병 환자에게 고강도의 신체활동은 사망률을 낮추어준다. 중간정도의 신체활동 역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여 낮은 사망률을 보여주었다. 이에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운동을 반드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September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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